동물원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


인간이 다른 생명을 먹고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도 이기적인 것이긴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다른 동물의 살아가는 순간까지 강제로 제어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뭐든 인간의 이기적인 행동인 것은 맞지.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거야. 동물원은 정도의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 마약과 술을 구별하듯이 말이야.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이 더 위험에 빠지기 쉽고 사망률이 높을 수 있다며 동물원이 더 낫다고 말하는 지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들이 있는데. 그런식이면 사람은? 사람도 자유롭게일하고 여행을 다니는 것보다는 누군가에게 강제로 갇혀서 음식만 받아먹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거야? 그리고 왜 누군가에게 갇혀서 받아먹는게 더 안전하고 행복할거라는 환상을 가지는 걸까? 난 노예근성이라고 봐. 동물원이 돈이 안 되면,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동물원이 문을 닫으면 그 동물들은 갇혀서 아사하게 될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나? 다른 누군가에게 내 생명과 인생을 맡긴다는 발상이 얼마나 한심한 생각인지 모르는 걸까? 왜 나의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를 천사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걸까? 아무런 조건없이 나에게 먹이를 주고 보호해줄거라고 믿는 걸까? 돈이 안 되면 버려지는 거야. 바보도 아니고 왜 그들이 안전을 지켜주고 안락한 삶을 보장해줄거라는 착각을 하냐는 거야… 설마 야생동물을 돌봐주는 동물 단체와 동물원을 혼동하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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