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대인관계에 대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좋아하는 여자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고 잘해주는 남자들이 있다. 일명 호구. 그런 남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고 이용해먹는 여자들도 있겠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이나 행동은 나쁜게 아니다. 그게 호구짓이라도 지가 하고 싶고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런데 난 그럴 여유도 없고 게을러서 연애를 안 하면 안 했지 그런 짓은 못하겠다. 어차피 부탁 다 들어주고 잘해준다고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해야 하는 걸까? 그게 생각이 안나더라 (연애 고자 클라스) 내가 내린 결론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잘 보이려고 노력해서 멋있어 보이도록 어필하는 것이다. 그 안에는 잘해주고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있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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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사과를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직도 내 실수나 문제에 대해서 인정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모든 경우에 사과를 안 한다는게 아니고 어떤 때는 정말 멋지게 보일 정도로 쿨하게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때도 있지만 또 어떤 때는 정말 극단적으로 쪼잔하게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고 고집부리고 잘못하거나 틀린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쨌든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건 도덕성이나 착함 같은 기준이라기 보다는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배워야 하는 하나의 기본적인 기술(스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완벽하게 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불쾌했다거나 내가 실수한 부분이 조금이지만 분명히 있다거나 명확하게 결과가 나오지 않은 모호한 상태라도 일단 예의상 사과의 말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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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 외모가 별로다, 사람을 거의 안 만난다 등등도 문제가 되겠고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 책임질 마음 같은 기본적인 준비나 자세가 안 되어 있다는 것도 핵심적인 문제겠지만 더 근본적이고 본질적으로는 너무 나밖에 몰라. 상대방이 너무 좋아서 내가 창피를 당하거나 하는 것도 넘어설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니까 내 마음속에 나보다 상대방의 비중이 더 높아야 진짜 사랑한다는게 아닐까? 그런데 난 너무 나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서 상대방이 들어올 자리가 별로 많지 않은 거야. 나 자신의 마음을 보호하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벽을 쌓아두고 항상 거리를 두기 때문이야. 친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외로움 보다, 친구를 만나면 즐거운 것 보다 내 마음이 편안한게 더 좋은 것 같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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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 그리기 관련 카페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봤다. “잘 그린 그림에만 댓글을 달게 되는 것 같고 별로인 그림에는 댓글도 안 달게 돼요.”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잘 그리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에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카페를 활동한다면 아주 긍정적이고 좋은 카페가 되겠지. 다들 따뜻한 응원의 댓글을 서로에게 달아줄테니 얼마나 좋겠어? 하지만 긍정적인 것과 옳고 그른 것은 다르다. 나는 이런 부분은 공평하다? 실력에 차별없이 대한다? 이런 개념 보다는 개인적인 배려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배려는 하면 좋지만 안 한다고 문제될 것은 없는 것이다. 못 그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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