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철학? 논리?

고양이의 눈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고양이의 눈 속에는 하나의 우주가 들어있는게 아닐까?” 어릴 때는 그런 생각을 했다. 우주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우주의 끝에 벽이 있다면 그것을 뚫는다면 그 넘어엔? 또 그 넘어엔? 물론 그런 단순한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별로 흥미를 가질 이야기가 아닌 것도 같다. 숫자도 무한대로 늘어난다면 그 끝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잖아? 당장 바닷속도 제대로 모르고 우주도 미지의 세계인데 그 바깥이 궁금해서 뭐 어쩌라고? 그리고 참 신기한게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에 인간이 적응해서 사는 것일테지만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끝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걸어서는 지구를 벗어날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지구의 둥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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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에서 써밍은 눈 찌르기를 뜻하는 용어라고 한다. 이번에 다니엘 코미어의 영상을 보면서 써밍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됐다. (유튜브) [UFC] UFC 226 스티페 미오치치 vs 다니엘 코미어 하이라이트 (07.08) 위의 링크를 누르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내가 보기엔 분명한 의도적인 써밍이다. 위의 영상을 보다보면 다른 각도에서 느린 화면으로도 보여주는데 주먹을 뻗고 곧바로 손을 튕기듯이 쫙 편다. 그런식의 동작은 내가 프라이드나 UFC 등등 격투기 영상을 보면서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동작이다. 어떤 실수나 주먹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결코 나올 수 없는 동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껏 써밍을 본적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내가 봤던 써밍은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하고 거리를 재기 위해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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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한다거나 싸우거나 남을 때려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의 사건은 매년 수 없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술에 중독된 사람도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왜 술은 금지되지 않는 걸까? 담배도 마찬가지다. 난 그 첫번째 이유로 다수가 그것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법도 다수가 정한 규칙에 불과하다. 만약 예전부터 다수가 마약으로 분류되는 것을 이용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현재 마약으로 지정되지 않았을 수 있다. 지금도 나라별로 마약의 기준이 다르고 어떤 나라에서는 일부 마약을 법으로 허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두번째 이유는 인류를 위해서다. 인류가 발전하고 계속 더 번영하기 위해서는 대다수가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노동을 계속 해야만 한다. 개미 사회가 계속 굴러가고 번영하기 위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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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슨 종교적인 믿음이 있어서는 아니다. (난 무교다.) 그리고 죽음이 정말 무섭지 않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워낙 겁이 많기 때문에 두렵지 않은 이유를 찾다가 어느정도 덜 두려워해도 될만한 위안거리를 찾았다랄까? 그리고 아직 정리가 다 된 생각도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어느정도 정리해서 올려두려고 한다.) 어릴 때는 죽는게 정말 무서웠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나 혼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곳으로 떨어져버리는 느낌? 그러니까 첫번째는 지금의 살아있는 내가 완전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 무서웠고 두번째는 내가 죽을 때 그것을 바라보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존재? 나는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이 세상은 멀쩡히 돌아갈거라는 것? (그런데 뭐 유명인이라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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