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스토리 관련

난 삼국지를 제대로 본적이 없다. 그냥 흥미가 별로 가지 않았다. 그런데 드라마 사마의:미완의 책사를 보면서 삼국지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단지 사마의라는 인물 한 명을 조명하는 드라마인데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데, 삼국지 전체로 보면 얼마나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을까? 어쨌든 사마의:미완의 책사는 두뇌싸움? 정치? 처세술? 같은 부분을 위주로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싸우고 전쟁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작비가 엄청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어디다 쓴거지? 캐스팅, 소품, CG에서 돈이 많이 들었나? 건물을 새로 짓기라도 한 건가? 어쨌든 드라마의 퀄리티는 쩔긴 한다. 연출도 세련됐고 영상미가 있는듯.) 초중반 내용을 요약하면 조조의 두 아들이 후계자가 되기 위한 경쟁을 하는데,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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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화 식스센스, 쏘우, 메멘토의 결말과 반전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반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관성이라고 생각한다. 반전이 공개되면서 가장 핵심적인 의문이 해소되어야 좋은 반전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 식스센스 난 개인적으로 식스센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반전 이외에는 딱히 재미요소라고 할만한게 없다랄까? 그러니까 영화 전부를 오로지 반전을 위한 소모품으로 사용한 느낌이다. (지금 다시 보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내 기억속에는 그렇게 남아있다.) 하지만 반전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귀신이나 이상한 것들이 보이는 소년을 상담해주던 의사(주인공). 알고보니 의사 자신이 오래전에 죽은 귀신이었다는 반전. 연관성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자신이 귀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주인공의 아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모든 의문이 풀리고, 소년 앞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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