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정치

정치에 대한 참여나 관심을 쓸때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먹고 살 걱정하기도 바쁘다면서 말이다. 그것도 일부는 맞는 말이다. 아무리 이 세상이 좋아져도, 정치인들이 깨끗해지고 정부가 유능해져도 그들이 나에게 돈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나만 열심히 산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번 코로나만 봐도 정부의 대응이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은가? 정부가 무능하거나 부패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내가 코로나가 아니고 다른 병이 걸리거나 다쳤을 때도 치료받을 수 없게 된다. 결국 뻔한 답이 나온다. 정치는 정치대로 중요하고 내 개인적인 삶은 삶대로 중요하다. 둘다 필수적인 것이다.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없는 것이다. 둘 중에 하나만 무너져도 나는 온전하고 행복하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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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수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야. 그렇다고 다 공평하게 나누자는 건 또 그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지. 사실 사회주의? 공산주의?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 나라들이 정말 기득권을 나누고 있는 것도 아니지. 오히려 더 특정 소수가 기득권을 공고히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해. 그래서 나는 갑질을 하지 못할 정도의 강제적 분배는 필요하다고 봐. 그러니까 법적으로도 갑질 못하게 해야 하고, 복지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너무 무리한 일이나 고생을 하지 않을 정도의 삶을 보장해줘야만 한다고 생각해. (사실 이것도 이상적인 얘기이긴 하지.)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자본주의?는 너무나도 갑질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거야. 갑질당하기 싫어? 그러면 열심히 노력해서 올라와. 그래서 니가 갑질해. 이런 것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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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는 AI가 기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AI나 알고리즘이 기사를 정해서 포털의 메인 상단에 띄운다는 것은 과연 공정하고 공평한 것일까? 편파적이지 않은 것일까? 중요한 것은 현재 AI라고 불리는 것은 자신의 결정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고치거나 바로잡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그저 규칙, 알고리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규칙을 정한 것은 누구인가? 바로 네이버이다. 그런데 네이버 스스로 책임과 탓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 오랜 시간동안 잘못된 것을 바로잡지 않았다는 것은 의지가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그런 기사들이 상단에 나오도록 의도했다고 볼수도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뉴스는 개인의 영역으로 보기엔 너무 영향력이 크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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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표로, 아주 소수의 차이로 결과가 갈릴 수도 있다. 또한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꼭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내 목소리를 내느냐 아니냐는 천지차이다. 이번에 트럼프만 봐도 알 수 있잖아. 트럼프는 결국 다수에게 선택받지 못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트럼프는 불복하지 않고 있고, 공화당에서도 트럼프 편을 들어주는 거야. 만약 트럼프가 질거라고 생각해서 투표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물론 난 트럼프가 최악이라고 생각해. 단지 투표는 이기고 지는 것의 의미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은 거야.) 또한 이런 느낌도 있어. 이기고 지는 것과 별개로 내가 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세상에도 의미가 있고 나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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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도 중요하고 그사람의 능력, 해온 일도 중요하고 청렴성, 도덕성도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공약이 중요한 이유가 공약을 보면 그사람을 알 수 있다. 그사람이 추구하는 방향, 진실성 같은 것 말이다. 결국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다 되는 건 아니다. 당연히 능력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도덕성이 없는 사람을 뽑으면 그 능력을 나라를 위해 쓸까?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결국은 도덕성이 기본 틀이고 거기에 능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아닐까 싶다. 일단 도덕성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능력도 필수지만 정치인을 뽑을 때 판단하는 기준의 비율에서 도덕성이 더 강하게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도덕성이 전부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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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의, 상식이라는 것은 실존하지 않는다. 다수의 생각이 정의가 되고 상식이 될 뿐이다. 현재 미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럼프라는 분열을 이용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현재는 대선 결과에 대해 다투고 있다. 그것은 다수가 트럼프를 뽑아줬고 트럼프가 대통령, 가장 최선의 지도자로 뽑혔다는 것이다. 난 그것을 우리나라로 치면 일베들이 그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을 만들어낸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비정상적인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 더 다수이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 열심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야 한다. 정말 다수가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내가 이상한 것이겠지.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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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페미니즘 코인을 타면서 남성, 청년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난 페미니즘 자체가 분열을 조장하고 차별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을 어느정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의힘당을 지지한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다. 반발심이 들고 너무 화가 나도 해도 될 일이 있고 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 당장 못마땅하더라도 나라가 망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다시 국민의힘당이 다수당이 되고 정권을 가지게 된다면… 정말 끔찍하다. 나도 전에는 그런 착각을 했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비정상적인 인간들이 아직까지 정치를 하겠어? 결국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비슷하고 다 거기서 거기야.” 이런 생각을 약 20년 전에 했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항상 비정상적인 인간들이 정치를 하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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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진보고 국민의힘당은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보다 훨씬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 같다. 사실 민주당이 정말 진보적인 정책을 낸 것이 있던가?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을 진보적이라고 하진 않잖아. 진보적이라는 건 현재도 어느정도 괜찮지만 약간 무모해보이고 위험해보여도 더 나은 가치를 위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 아닌가? 말도 안 되고 비정상적인 것을 그대로 유지하자고 하는 것을 보수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 사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진보도 없는 것 같아. 민주당이 중도 보수이고 그 이외에는 비정상적인 집단들 밖에 없는 것 같아. 스스로를 진보나 보수라고 자칭하는 무리들이 있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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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지? 이 말은 나중에 미래통합당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그 자체가 지금 민주당의 모든 정책을 엎어버리라는 국민의 뜻으로 이해할 것이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완전 최악이라고 생각하면 미통당을 찍어도 되지만 어느정도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면 미통당은 찍으면 안 된다. 약간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또 당연한 말이기도 하지만 적당히 더 옳은 소리를 하는 당을 지지해야 더 나은 정치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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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목) [김어준 생각/김어준의 뉴스공장] 민주당이 소수당일 때 민주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반대하는 이유를 말하며 반대했을 것이다. 저렇게 법안 자체는 안중에도 없이 대놓고 “니들이 다수당이고 우리는 소수당이니까 어차피 니들 마음대로 할거잖아! 그러니까 짜증나!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아몰랑 안해!”라는 식의 초딩도 안 할 행동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다 잘못된 것인가? 이익과 손해로만 따지니까 저런 비상식적인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지… 잘못된 법안이라는 전제가 있어야만 미통당의 저런 행동이 근거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애초에 법안이나 정책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이 표결 자체 밖에 못 보고 있으니… 그냥 “니들 다수당인거 싫고 무슨 법안이든 니들 마음대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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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어머니를 왜 어머니라 부르나?”란 질문에 박지원 “……” I 국회청문회 영상의 내용을 보면 어떤 교수가 처음에는 개성공단이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줄 알았는데 북한의 핵을 만드는데 쓰여서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내용과 (그 교수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다는데 그걸 자꾸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게 물어보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 뭘 어쩌라는 걸까?) 개성공단을 통한 북한의 수익이 북한의 핵 개발에 사용됐는지를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게 추궁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보자. 어떤 남자가 몰래 거금을 들여 총을 사서 누군가를 쏴서 죽였다. 그러면 그 남자가 일하던 회사에 이렇게 물어봐야 하나? “당신의 회사에서 그남자에게 준 월급이 그남자가 총을 사는데 조금이라도 쓰였는가 안 쓰였는가?”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하… 그걸 그 회사에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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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한 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다른 요소는 없다. 그냥 한사람 한사람의 고작 한 표들이 모여서 당선자가 결정된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것뿐이다. 또한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뽑히지 않더라도 투표율이 높으면, 상대방 후보의 지지도가 생각보다 낮지 않으면 당선된 사람도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기 부담스러워지게 된다. 또한 상대방 후보의 정책도 수용하려고 들 것이다. 그래서 투표나 정치에 대한 관심은 평생 놓지 않아야 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은 이 사회, 나라가 계속 유지되고 평안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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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이건희, 이재용이 잘못한 것이 있어도 경제를 살렸으니까 봐주자는 인식이 꽤 있었다. (지금도 그런가?) 그당시에는 실제 판결도 그런식으로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식으로 이재용을 용서하면 이재용의 범죄로 피해를 당한 개인이나 정부는 뭐가 되지? 당연한 말이지만 이제는 그래서는 안 될 것이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당연한 말을 굳이 다시 꺼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재용 혼자서 삼성의 모든 일을 다 하고 모든 돈을 혼자 벌어들인게 아니다. 삼성에 다니는 직원들이 삼성에게 빌붙어서 돈만 받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재용을 비롯한 수많은 직원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했으니까 삼성이 발전하고 성과가 나왔겠지. 그런데 이재용은 그 성과를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악용했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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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국 장관과 그의 가족에 대해서 기사를 통해 여러 정보를 접하긴 했지만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내가 결론지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의 가족들에게서 문제가 발견되었어도 그것이 조국과 관련이 있는지 그것이 어느정도의 문제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당장 어떤 결론도 내릴 생각이 없다. 하지만 딱 한가지 검찰의 수사 타이밍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법도 다수의 동의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다수가 그 법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고쳐지는게 법이다. 물론 다수가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지만 결국 다수가 결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는 것도 다수이다. 다수의 지지로 뽑힌 대통령과 대통령에게 주어진 임명 권한을 검찰이 침해한 것이다. (임명 권한을 대통령에게 주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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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어 “조국 힘내세요” 관련 기사를 보면서 댓글 중에 “좌파는 깨끗한 척을 해서 더 싫고 더 나쁘다”는 댓글을 봤는데 그게 진짜 웃기는 얘기인게 그러면 우파는 스스로 더럽다고 얘기한 적이 있나? 그냥 워낙 보수에서 부패가 많이 걸리니까 사람들 사이에서 보수가 더 더럽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고 그에 대비되는 진보가 덜 더럽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것이지. 정치인중에 “나 더러워요.” 라고 대놓고 인정하는 말을 한 사람이 누가 있냐고… 좌파가 깨끗한 척을 하는게 아니고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깨끗한 척을 하지. (스스로 부패했다고, 비리를 저질렀다고 고백한 정치인 있으면 얘기해봐 ㅋㅋㅋㅋ) 결국 스스로 보수, 우파라고 생각하는 멍청한 애들이 말도 안 되는 멍청한 소리를 한 것이고, 누워서 침뱉는 소리를 하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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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 우리가 핵 만들라고 돈을 줬냐? 우리나라 지원이 없었으면 북한이 핵을 못 만들었다는 보장이 있어? 결과론적이 얘기가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동네에 힘들어보이는 노숙자한테 돈을 줬는데 그사람이 알고보니 마약을 하는 사람이었어. 그러면 내가 준 돈이 마약 사라고 준 돈이 되는 거야? 내가 죄인이 되는 거냐고… 아니잖아. 결국 우리나라의 지원을 통해서 관계개선을 한 것이 핵심이지. 그런데 그것을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다시 경색시켰고 진짜 헛돈을 날린게 되어버린 거야. 그러니까 진짜 퍼주기를 한 것은 바로 이명박근혜 정부였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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