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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것도 같다. 매일 버릇처럼 하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하다보면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가있다. 하지만 거꾸로 시간이 너무 많아서 탈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면 재미있던게 재미있지 않게 된다. 너무 익숙하고 새롭지 않아서 그렇기도 할테고 몸이 힘들어서 애초에 시도조차 못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릴 때는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나이가 들고 치아가 안 좋아지면 먹기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는게 생긴다. 내가 아이스크림을 못 먹는게 서글프기 때문에 안 서글프려고 애써 신경을 안 쓰게 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안 좋아하게 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모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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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시작한지 1년 3개월이 지났다. 채식을 하면서 든 생각이나 느낀점들을 써보려고 한다. 채식을 하면서 첫번째 든 생각은 무슨 음식이든 적정량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 콩이나 마늘, 밥, 물, 소금, 견과류 등등도 부족하면 문제가 되기도 하고 너무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동물성 식품, 고기도 적정량이 있는게 아닐까? 동물성 식품이 독인지 약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동물성 식품에서만 얻을 수 있는 좋은 영양소가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동물성 식품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동물성 식품, 고기를 먹는 양을 훨씬 줄여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내 생각은 지금 사람들이 보통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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