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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gh *변별력 경향성 자체를 부정해선 안 돼. 여자가 음이 높은 편이고 남자가 낮은 편이다. 이건 문제가 안 돼. 문제는 그 경향성에서 벗어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강요하는 것이 문제인거야. 월급 차이 경향성 때문에 차별을 두면 힘 좋은 여자는 뭐가 돼? 동일하게 주고 회사에서 일을 더 잘하는 직원을 뽑겠지 성별이랑 상관없어 여직원들이 남직원보다 일을 덜 하려고 들면 남 직원을 더 선호하겠지 페미니즘은 차이와 차별을 그들을 위해서만 편한 대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하고 있을 뿐이야 여성이라는 성별 뒤에 숨어서 말이야 여자와 남자는 능력이 똑같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다 이 말이 꼭 틀렸다고 볼 수는 없어 하지만 그러면 여자의 능력을 보여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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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공감하기 쉬운가의 문제인 것 같다. 채소도 생명이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 고통에 대해서 인간은 공감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채소는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채소가 고통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괜찮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물은 어떤가? 우리 인간도 동물이다. 고통을 받으면 비명을 지른다. 빨간색의 피를 흘리고 몸부림을 친다. 동물도 인간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빨간 피를 흘린다. 그래서 채소를 죽이는 것보다 훨씬 더 동물의 아픔에 공감하기가 쉬운 것이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개고기를 반대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나도 처음에는, 아니 지금도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억지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닭, 소, 돼지에 대해서는 모르겠고, 어쨌든 내가 가족처럼 개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개의 죽음, 고통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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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확실한 목표?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나한테 보이는 각 같은게 있잖아. 나는 이것으로 대박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거나, 내가 이것을 해서 대단히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거나 그런 것 말이야. 그게 결국은 그 일이 만만해보인다는 의미인 것 같아. 내가 훨씬 더 잘하고 더 대단한 것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 레드오션인지 블루오션인지는 중요한게 아니야.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나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씹어먹을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분야를 내가 훨씬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야. 예를 들면 치킨집들 엄청 많잖아. 그런데도 내가 하면 훨씬 더 맛이 있게 만들고, 일도 최적화해서 일하는 양은 줄이면서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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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나 대통령이나 검찰이나 등등이 엄청 강해보이지만, 사실 그들의 권력도 결국 국민이 쥐어준 것이다. 대통령이 왜 막강한가? 국민 대다수가 그에게 투표했기 때문이다. 검찰이나 판사들이 법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휘두르고는 한다. 그것을 바로잡기는 너무 어려워보인다. 사실 바로잡지 못할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검찰이나 판사들의 행동들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대중을 신경쓰는지 알 수 있다. 검찰이 왜 언론에게 정보를 뿌리며 언론 플레이를 할까? 판사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할까? 결국 전부 다 국민의 생각, 여론이다. (국민의 상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판사들이 문제일 뿐이겠지…)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 대중을 호도하고 속이는 언론들, 돈에 놀아나고 권력에 놀아나는 언론들에게 놀아나는 국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커뮤니티 알바도 포함시켜야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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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환경을 나쁘다거나 위선적이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단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농사 같은 것을 초기 자연의 형태 그대로 돌아가는 방식이라거나 자연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친환경이라는 것은 결국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류는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환경이라고 해봤자 결국 그 식물이나 동물을 먹기 위한 것이지 않은가? 자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려는 노력도 내가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물론 자연을 위한 배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배려는 정말 최소한일 뿐이다. (인간도 생명이고 다른 식물이나 동물도 생명이니 같은 생명으로써 배려하려는 노력을 필요하다 정도?)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계속 살아갈 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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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해보면 김어준이 항상 옳았던 건 아니다. 그건 당연한 말이지. 신이 아닌데 어떻게 항상 옳을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총선때 열린민주당보다 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것. 사실 난 그때 김어준의 생각에 동의했다. 아니, 지금도 그 선택이 맞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결국 거대 야당이 된 민주당은 과연 무엇을 했나? 오히려 거대야당이 됐기 때문에 무능함이 더 도드라져보이고 말았다. 더 나태해진 것도 거대야당이 됐기 때문은 아닐까? 김어준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열린민주당이 큰 흥행을 거둬서 다수의 국회의원이 뽑혔으면 더 크고 많은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현재 열린민주당 출신 의원들은 최선, 최고의 사람들 소수가 뽑혔으니 잘하기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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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에 대한 환상 좀 버려라. 그러면 그시절에 체벌 당한 어른들은 다 똑바르냐? 다 거기서 거기고 쓰레기들은 나이 상관없이 많아. 맞고 자란 사람들은 다 인성이 바르고 안 맞은 사람들은 다 인성 쓰레기야? 맞고 자란 사람도 쓰레기같은 사람은 있고 어릴 때 혼도 안 나고 안 맞고 자라서 버릇이 없어도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다보니 알아서 예의를 배우게 되는 사람도 있는 거야. 체벌의 필요성을 얘기할거면 성인도 체벌해야 한다고 말하면 인정해줄게. 그런데 꼭 지들은 성인이라고 요즘 애들은 체벌을 안해서 버릇이 없네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너무 어이가 없어. (그런 사람들 중에도 남에게 예의 없는 사람 많을거다. 내 말은 아이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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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기자회견: 반성인가, 쇼인가?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양두구육’이라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신이 욕을 들으면서까지 열심히 뛰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기자회견은 과연 진정한 반성인지, 아니면 단순한 정치적 퍼포먼스에 불과한지 의문을 남긴다. “양두구육”과 이준석의 자기 변호 이준석은 자신이 “양두구육”, 즉 겉으로는 양머리를 내세우고 속으로는 개고기를 팔았다는 비유를 사용하며 반성을 표했다. 하지만 과연 그가 정말로 후회와 반성을 하는 것인가? 그가 욕을 들으면서도 윤석열을 위해 뛰었다는 말은 마치 시련 속에서도 옳은 길을 위해 헌신한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그는 윤석열의 무능함을 알면서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서 중요한 질문이 제기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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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청년이 정치에 왜 필요하다고 할까? 그들의 관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청년, 여성 정치인에게 가산점을 줘야 하고 그들을 지지해줘야 할까? 그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핵심은 청년들의, 여성들의 시선, 관점을 잘 이해하고 있느냐일 것이다. 물론 애매한 상황도 많겠지. 그럴 때는 여성이나 청년을 우선적으로 뽑는 것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관점에 너무 빠져들어서 판단을 흐려서는 안 된다. 청년이고 여성이더라도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고, 그저 자신이 청년이고 여성인 것을 이용하려고 들기만 할수도 있는 것이다. 청년이 아니고 여성이 아니더라도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어떤 부분에서 소외되고 어떤 문제가 있고 그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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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법을 잘 아는게 아니니까 길게 말할 것은 없다. 정확히 밝혀진 부분에 대해서 내 생각을 말해보려고 한다. 한동훈은 ‘채널A’ 취재원 강요미수와 고발사주 의혹의 당사자이다. 그런데 검사들은 대놓고 대화를 지우고 하드를 교체했고 한동훈은 아이폰을 페이스아이디로 잠금해제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비밀번호로 잠금 방식을 바꿨다. 다시 말해서 한동훈이 잘못을 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증거인멸을 한 것은 명백한 증거가 있는 것이다. 스스로 떳떳하면 비밀번호를 풀면 되는 것이다. 뭐 다른 찔리는 부분이 있거나, 한동훈도 한 명의 개인이니 꼭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어야 할 의무는 없긴 하지. 하지만 검사잖아. 법무부 장관 후보자잖아. 그러면 자신의 혐의가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아이폰을 제출했어야 하지 않을까? 법꾸라지처럼 법을 이용해서 도망만 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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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간은 다른 생명을 죽여서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다. 동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인간이 다른 생명을 죽이는 것이 당연하고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성이라고 불리는 그 나름의 제한을 두려는 의지와 노력은 인간 사회에서 아주 필수적인 것이다. 그것이 없어지면 세상은 정말 잔인해지고 오직 힘에 의해서만 모든 것이 결정나게 될것이다. 당신이 지금은 중간에 속한다고 해도 약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상대적으로 당신이 약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 . 또한 그 보호와 존중은 오직 인간들 사이에서만 유지되면 되는 걸까? 인간에게만은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다른 생명에겐 잔인한 사람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식물이나 채소는 피가 나지도 않고 소리를 내지도 않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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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개나 고양이 정도의 지능을 가졌다고 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문어를 함부로 잡아먹는 건 잘못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 그런데 사실 지능이라는게 인간의 기준인거잖아. 사실 모든 생명은 소중한 거거든. 지능으로만 따져도 소나 돼지도 지능이 낮지 않아. 사실 닭도 키워보면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어. 식물, 채소도 우리가 밝혀내지 못했을 뿐, 지능이 없는지 어떻게 알겠어? 그저 기준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해. 인간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문제겠지. 결국은 문어를 먹는게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해. 나부터도 채소 생으로 먹을 때 죄책감을 가지지 않잖아? 내가 남을 탓할 자격은 없다는 거야. 하지만 그런 것은 있지. 인간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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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멤버가 어디당인데? 그 국힘당 멤버들 사업에 5000억 환수한게 누군데? 만약 국힘당과 이재명이 같이 편먹고 해먹었다면 지금처럼 서로 탓만 하면서 서로를 죽이려고 드는 그림은 결코 안 나오지. 결국 둘중에 누군가 한쪽이 상대방에게 뒤집어 쒸우고 있다는 거야. 그런데 이미 50억 해먹은 인물들이 명백하게 나온 국힘당 멤버랑 아직까지도 단 1원도 나온게 없는 이재명 중에서 누가 진짜 해처먹었을까? 이것만 따져봐도 답은 너무 쉽게 나오는데 이걸 아직까지 판단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지금껏 그런 개발사업에서 국가가 제대로 환수한 경우가 없다니까? 이재명이 해처먹으려고 들었으면 기존의 관행처럼 1원도 환수 안 했겠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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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도 더러운 정치인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질적으로나 당의 정체성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어떤 게임에서 길드가 있다. 예의와 명예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길드에서 길드원 몇명이 일탈을 하는 것과 애초부터 유저들 죽이고 다니고 피해만 끼치려고 만들어진 PK길드는 다르지 않은가? 국힘당은 애초에 사기를 치려고 모인 사기꾼 정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수준미달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대통령을 만든 것이다. (이번 윤석열도 마찬가지다.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하필이면 왜 그딴 인간들만 대선 후보로 나오냐, 국힘당이 운도 없구나. 라고 할게 아니고 애초에 사기를 치는 집단이기 때문에 그 사기를 치기에 가장 적합한 후보는 그런 최악의 후보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홍준표도 최악이다. 하지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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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의 사회적 영향 범위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롤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결국 타고난 실력에 좌지우지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골드나 플레티넘이 한계일 수 있고, 타고난 사람은 암기력을 통한 게임 지식,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임 센스와 반응속도로 얼마 안 돼서 다이아, 마스터를 찍고 그 위를 바라볼 수도 있다. 롤이나 수능이나 그 어떤 부분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만 판단된다. 하지만 그래서 롤이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롤이랑 수능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면 수능은 모두에게 공평하다고 할 수 있을까? 롤에서 노력하면 다 실력이 늘 수 있고 올라갈 수 있다? 절대 아니다.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상향평준화될 수는 있어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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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차별받는 부분이 있는데 오직 여자만 차별받기만 했고 남자는 누리기만 했다는 거야. 그렇게 열등감,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세상을 바라보는게 어떻게 차별 해소 운동이야? 남성 혐오 운동, 여성 이익 운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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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틀렸다. 개돼지다. 멍청하고 무식하다. 잔인하다. 이런식으로 몰고가는 것은 가장 잘못된 논리다. 그러면 옳은 논리는 뭘까? 결국 정말 범죄가 아니고서는 모두의 생각과 주장과 취향과 선택은 틀린게 아니다. 하지만 나는 이게 더 옳거나 나아보이는데 이렇게 바꿔보지 않겠는가? 라는 건의의 방식이 어떨까? 그러니까 상대방이 틀렸기 때문에 내가 나서는게 아니고 단지 내가 생각한 것을 건의해본다는 가능성의 얘기의 측면으로 접근하자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잘못된 사람으로 정의하려고 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둘다 서로 변하지 않는다. 서로 안 보면 그만이다. 또는 그부분은 얘기 안 하면 그만이다. 하면 되는 거야. 굳이 둘이 동일한 생각을 해야만 한다고 집착할 필요 없다는 거야. .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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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철이 들진 않은 것 같지만 중요한 건 알게 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나와 가족의 건강인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게임이든 공부든 그 무엇이든 내가 지금 집중하는 그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가족에게 짜증을 부리고 함부로 대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가족의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진다거나 내가 암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내가 몰입하던 그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실제로도 그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프로게이머나 명문대 장학생이라도 달라지는 건 없다. 중요한 건 그런 것들 때문에 내 스스로나 가족에게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게 해서 나로 인해 그 건강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렇게 생각하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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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불편해할수록 더욱 차별에 민감하고 옳은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것도 같다. 보통 사람들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면 그게 보통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차별을 보는 눈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특히 기자들이 그런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이유로 기존의 것들을 다 차별적인 것으로 정의하려고 든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을 프로불편러라고 불렀다. (어쩌면 그 프로불편러들이 피씨와 페미에 들어가서 차별 해소 운동을 한다며 차별 해소를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의 옷을 입고 악플을 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결국 명확한 선은 없다. 정도도 없다. 그저 불편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더 세상을 위한 방향이라는 아주 위험한 착각은 하지 말았으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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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죽음이 싫다. 당장의 잘못을 저지르는 위험한 사람과 싸워서 다치거나 죽고 싶지 않다. 몸으로 하는 건 내 강점도 아니다. 맞서야만 하고 싸워야만 하는 상황은 분명히 있지만 현재는 내가 추구하는 옳은 방향이나 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향이 아주 많다. 나는 내가 강한 곳에서 싸우고 싶다. 내 영역에서 노력하고 싶다. 남을 돕고 싶다. 사실 내가 비겁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결국 몸 쓰는 일은 피하고 싶고 위험한 일에서 도망치고 빠지겠다는 말이다. .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나는 인터넷에 어떤 메세지나 재미나 도움이 되는 정보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 그런데 그것 안에서도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이 나뉜다. 구분된다. 커뮤니티에서 시람들이랑 토론 배틀하고 그런 것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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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을 하는가보다는 선택한 것을 얼마나 열심히, 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실수도 마찬가지다.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실수를 경험삼아 다시 실수하지 않는 것과,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잘 보완하고 고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까 결국 선택은 도박과 같은 것이고 성실하게 도전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꾸준한 태도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 *****쓸때없는 일에 버릇을 들이거나 집착하지 마라. 커뮤니티에 글을 모조리 확인한다거나 그런 일에 쓸때없이 의무감을 가질 때가 있다. 유튜브도 클릭한 것은 전부 다 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질 때가 있다. 딱히 보고 싶지 않은데도 말이다. 그게 최악의 집착이다. *****정리벽도 집착이다. 뭐든 내가 알아볼 정도면 충분한 것이다. 그것 이상으로 전체적으로 다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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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해도 객관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행복하지 못하고 객관적인 결과나 돈, 명예가 충분해도 스스로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있잖아. 세상의 기준과 내 기준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는 했었는데 이전까지는 세상의 기준보다는 내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어차피 이미 나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준선을 알고 있고 느끼고 있어. 중요한 건 어떤 것에 더 기준을 두느냐가 아니야. 내가 계속 내 기준을 집착했던 이유가 사람들과의 비교를 하면서 내 스스로 휘둘리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 상대적으로 초라하다고 느끼니까 그것을 피하거나 견디기 위해서 개인적인 기준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성과가 나와도, 내 개인적으로 만족해도 휘둘리면 행복할 수 없어. 중요한 건 내가 휘둘리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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