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초간편_시리즈
토마토의 효능으로는 노화 방지, 항암 효과, 숙취 해소, 노인성치매 예방, 고혈압 예방, 다이어트, 소화에 도움, 불면증 개선, 피로 회복, 변비 개선, 혈액 순환 등등이 있다고 한다. (만병통치약?)
토마토는 골다공증 예방 등 여성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하고 이탈리아 남성의 전립선 암 발병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매 끼니 때마다 토마토가 포함된 음식을 먹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내가 실제로 효과를 본 부분은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전립선 쪽에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토마토, 토마토 소스 같은 것을 먹어봤더니 그 증상이 며칠도 안 돼서 사라졌다. (100% 토마토 때문이라고 확신할 순 없지만 스스로는 그렇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꾸준히 토마토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라면에 토마토 소스를 섞어서 토마토 라면을 만들어 먹게 됐고 그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 라면의 면만 물에 끓여서 물은 버리고 토마토 소스 부어서 몇분 볶아서 소금간 해서 먹어도 맛있더라.
아래 소개하는 방법은 스프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준비물
라면 (아무거나 빨간 국물 라면이면 상관 없다.)
토마토 소스 (나는 오뚜기 스파게티 소스를 썼다.)
만드는 방법
- 빨간 국물의 라면을 평소처럼 끓인다.
- 면이 아직 꼬들꼬들할 때 라면의 국물을 1/3 이하로 남기고 싱크대에 버린다.(버리기 아까우면 그릇에 담아서 먹어도 된다.)
- 토마토 소스를 적당히 부어준다. (숟가락으로 푸는 것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 비추하고 병을 들고 냄비에 적당히 부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토마토 소스의 양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너무 적거나 많이 넣어도 어느정도 맛은 보장한다.)
- 약 1분 정도 계속 섞어주고 맛을 본 후 적당히 소금간을 해서 조금 더 섞어주면 완성이다. (바닥에 눌러붙거나 탈 수 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섞어줘야 한다.)
사실 토마토 소스는 카레, 떡볶이 등등 어디에 넣어도 요리를 더 맛있게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