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데
그건 진짜 나를 위하는게 아니라구!!
타인을 위한다는 건 불가능한게 아닐까?
···.
하···.
계속 이런 관계를 유지하는게 맞는 걸까
정말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모르면서
어떻게 타인을 위하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
–
결국 이 세상에 명확하고 분명하고 정확하게 타인을 위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그저 배려하려고 노력했는가 아닌가를 보고 노력의 정도를 파악할 뿐인게 아닐까?
상대방을 위한다는 위했다는 말은 틀렸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조심해라? 정말 상대를 위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 아무리 상대를 위하고 물어봐도 위하는게 아닐 수 있고 상대방 스스로도 모를 수 있다 상대방이 말한대로 해줘도 아닐 수 있다. 결국 남을 돕는 모든 행위는 결론적으로 나 자신을 위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그저 내 최선을 다해서 타인을 위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