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불만이어야만 한다고? 결핍되어야만 한다고? 난 그것과 성공은 별개라고 봐.
필요나 목적에 의해서 무엇인가를 원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나 노력을 하는 것과 불만족하고 불행하기 때문에,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절실함 같은 건 완전 다른 거야.
그런 개념으로 치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왜 계속 꾸준히 노력할까? 더 큰 성공을 원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그건 일종의 버릇이거나 그냥 그것을 하나의 살아가는 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 그냥 그게 내 직업이고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이고 내가 가지고 싶은 가치인 거야. 그냥 그것을 추구하는게 즐겁고 인생을 바치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만족하면서, 행복하면서 더 큰 꿈,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즐기며 살아갈 수도 있는 거잖아.
결핍되어야만 하고 불행해야만 한다는 듯한 말들… 난 그게 싫어. 그런 절실함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겠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만이 정답은 아닐 거야. 왜 성공하기 위해서 불행하고 고통스러워야만 하냐고… 왜 그게 당연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냐는 거야… 사람이 고통스러운게 왜 당연하고 그래야만 하냐는 거야…
그런 생각들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