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브 약산성 샴푸, 헤드앤숄더
별점 : ★★☆☆☆
샴푸 냄새도 나한테는 별로고 짜보면 주방세제 느낌이다. 그래서 안 쓰게 되더라.
지금은 헤드앤숄더 사서 잘쓰고 있다. 바디브 약산성 샴푸는 중성이라고 하니까 안경 닦을 때 쓰는 용도로만 쓰려고 한다. (그런데 그마저도 느낌이 미끌미끌해서 마음에 안 드네…)
펠로우즈 크리스탈 마우스패드
별점 : ★★☆☆☆
나 진짜 기억력 문제있는 것 같다. 예전에도 이런거 샀다가 불편해서 안 쓰기로 했던 것 같은데 또 사버렸다.
툭 튀어나온게 손목을 보호해준다고 하는데 난 그게 너무 불편하다.
로지텍 g440 마우스패드
별점 : ★★★★★
그래서 로지텍 g440 마우스패드 사서 쓰고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크기도 크고 마우스가 잘 움직이고, 딱딱하다고 할 정도로 단단한 재질인데 그것도 사용하기에 편했다.
샤와 두피브러쉬
별점 : ★★★★★
몇개월 쓴 것 같은데 만족스럽다. 튀어나온 부분이 너무 연하지도 않고 끝부분이 너무 뾰족하고 딱딱하지 않아서 내가 쓰기엔 딱 적당했다.
난 비듬이랄까 각질이 심한 편인데(지루성 피부염인듯) 그게 제대로 안 씻어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이 샤와 두피브러쉬를 쓰는게 그냥 손으로 머리를 감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머리에 손으로 샴푸 발라서 거품 내주고 샤와 두피브러쉬로 마사지하듯 감고 마지막으로 손으로 가볍게 감고 물로 행군다.
이 샤와 두피브러쉬도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아프긴 한데, 적당하게 문지르면 진짜 시원하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잘 산 것 같다.
쓰임 데일리 빅 머그컵
별점 : ★★★★☆
컵이 용량은 크면서도 너무 높지 않아서 전자레인지 용으로 딱이다. 특히 나는 손으로도 간편하게 컵을 씻을 수 있게 내용물을 담는 부위가 넓은 컵을 찾고 있었는데 잘 산 것 같다.
좁은 컵은 손이 안 들어가서 안쪽을 씻으려면 수세미나 다른 도구가 필요한데 그런 것으로도 씻기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사용하면서 조금 무겁다고 느끼긴 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백술도가 더 간편한 우리밀 누룩 + 효모 세트
별점 : ★★★★☆
막걸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누룩을 알아보다가 누룩과 효모를 같이 소용량으로 팔아서, 가격이 적당해서 이 제품을 사게 됐다. (그런데 유튜브나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니 소율곡이 누룩으로 더 유명한 것 같더라.)
어쨌든 백종원 누룩, 효모도 나쁜 것 같진 않다. 소분해서 파는 것도 마음에 든다.
실험해보니 누룩만으로도 막걸리는 만들 수 있고 효모까지 넣으면 조금 더 빨리 강하게(?) 발효가 되더라. 효모를 같이 넣으면 안 저어줘도 지가 알아서 발효가 잘 되긴 한다. (하지만 그래도 3일간은 아침 저녁으로 저어주는게 여러모로 훨씬 나았다.)
가정용 온풍기 사무실 전기 난로 히터 욕실 난방기 업소용
별점 : ★★★☆☆
이건 제품명이 따로 없나? 여기에서 구매했다. 기름값도 너무 비싸고 기존의 전기 난로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고 방안 공기가 너무 차서 구매하게 되었다.
확실히 공기를 데우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잘 쓰고 있다. 하지만 불량이 걸린 것 같은게 작동을 시켰을 때 간혹 모터 소리가 이상하게 난다. (1분 정도 후에는 다시 정상적인 모터 소리가 나긴 해서 그냥 쓸 생각이지만 거슬린다.)
그리고 써보니까 설정 온도 모드로 쓰는 건 별로인 것 같다. 설명서에도 나와있던데 이 기기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에 방 안이 안 더워져도 온도가 엄청 올라간 것으로 인식해버리고 금방 꺼진다.
내 방 기준으로는 추울때마다 시간 타이머 설정으로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틀면 방이 적당히 따뜻해지는 것 같다. 또한 작동시키면 시끄러운 편이기도 해서 더더욱 자동 온도 설정 모드면 신경쓰일 것 같다.
풀무원 지구식단 비건 만두 한식교자
별점 : ★☆☆☆☆
한마디로 느끼하다. 콩으로 고기의 느끼한 맛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나한테는 너무 별로였다.
비건 만두니까 고기가 안 들어갔어도 고기맛을 내자? 이 마인드로 만든 것 같은데 매우 마음에 안 든다. (무슨 비건들이 고기 못 먹어서 환장한 사람들로 보이나… 고기를 먹어도 만두로 먹고 싶은 건 아닐텐데…)
뭐 사실 맛만 있었으면 굳이 안 좋게 볼 이유도 없긴 하다.(맛이 없다는게 문제지.) 어쨌든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너무 느끼하고 떡만두국으로 해먹었는데 너무 짜고 느끼했다. (이건 요리 문제일 수도 있겠지.)
그래도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역시 추천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다.
풀무원 피자나 얇은 피 김치만두를 맛있게 먹었어서 이것도 사봤는데 이건 좀 실망스럽다. 그리고 표고야채랑 김치 두 종류의 맛이 있는데 난 구별도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