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럴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본다. 윤석열은 쇼도 못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쇼만 잘했다? 제발 과거 대통령들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너희들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거다. 어째서 수십년이 지나도 문재인 대통령만한 사람이 안 나오는지 이해하기 힘들 거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 만큼 성과를 낸 대통령이 없다고… 대한민국 이 쪼그만 나라에서 정치인들은 지들끼리 해먹겠다고 창피한 짓들만 했지 문재인 대통령처럼 안정적인 지지율 유지하면서 나라에 플러스되는 일들을 해서 성과를 낸 사람이 없다고… (왜 안정적 지지율을 유지해야 하냐면 그래야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거든. 지지율이 낮으면 윤석열처럼 아무것도 못해.)
문재인 대통령도 아쉬운 점도 많겠지만 코로나 대처를 전문가인 의사들에게 깔끔하게 맡긴 것만으로도 전세계에 모범을 보여줬고 전세계에 한국이라는 이름을 긍정적으로 알렸지. 그거 하나만으로도 역대급인거야.
미국과의 관계도 그당시가 가장 좋았어. 그러니까 미국이 고체연료 같은 것도 풀어줬겠지.
경제적으로도 코로나 위기 때 가장 잘 극복한게 대한민국이었어. 이게 기본이고 평범한거라고 니들은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니들이 생각하는 그 대통령이 상식적으로 해야 하는 판단과 결정이라는게 얼마나 이상적인 기준인지를 빨리 깨닫기를 바랄 뿐이야… 대통령이 생각한대로 다 되고 정치가 그렇게 쉬웠으면 전세계가 아직까지 이모냥 이꼴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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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나 페미에 대해서도 20대 남자들한테는 그게 엄청나게 열받는 포인트일수는 있고,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남자들이 공감했지만 그럼에도 국힘, 윤석열은 안 찍은 이유를 이제는 좀 알겠냐?
여가부, 페미 공격하려다가 나라 망하면 누가 손해냐? 중장년층은 아무리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고 화가 나도 국힘은 찍으면 안 된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것이지. 애초에 국힘도 페미에 엄청나게 발 담궜었고 그냥 니들은 이용당한 거야.
민주당을 지지하라는게 아니고 국힘은 대안이 아니라는 거야.
물론 이준석이 페미 가장 앞장서서 비판한 건 나름 용기있는 행동이긴 했지. 하지만 그 이준석이 결국 윤석열 대통령으로 만든거 아니냐. 그런데도 아직도 이준석이 유능하고 청렴하고 나라를 위하는 정치인으로 보여?
아니면 싸가지는 없더라도 공정한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거나 니들은 챙겨줄 것 같아? 그런 사람이 윤석열을 도와? 거기서 밑바닥 다 드러난거라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