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기, 정리는 덜 중요해

(일)

종이 메모 정리나 블로그 글 정리라거나 그런 것들은 나중에 해도 되는 거야. 또는 블로그 글을 쓰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거나 소재가 떨어졌을 때 찾아보면 되는 거야.

물론 너무 어수선하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리는 정말 시간 낭비야. 아니, 정리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하고 우선해야 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보여줄만한 가치있는 글을 계속 써나가야 한다는 거야.

일을 취미처럼 하고 취미를 일처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 정말 바보같은 것이지.

정리든 취미든 그 자체로 의미있고 재미있고 즐거우면 괜찮지만, 쓸때없이 집착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 돼. 보통 그런 에너지와 시간 투자는 일해서 돈을 벌어서 장비가 풍족해지면 다 해결되는 부분이거든.

정리를 일처럼 하는 것은 바보같은 거야. 나는 정리 문제는 최적화된 시스템,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런 방식을 잘 정해놓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더 정리가 될거라고 생각해.

This entry was posted in 잡담. Bookmark the permalin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