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현 어도어의 무능과 책임 회피: CCTV 논란의 전말

1. 뉴진스와 피프티의 출발선

  • 피프티 피프티: 작은 회사(어트랙트)에서 시작하여 성공 후 더 큰 회사로 이동하려는 의도가 의심됨. 이러한 프레임은 작은 회사의 어려운 현실과 함께 대중의 공감을 얻기 어렵지 않았음.
  • 뉴진스: 시작부터 글로벌 대형 기획사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에서 데뷔. 하이브만큼의 자원과 조건을 가진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기에, “탈출”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조건 문제보다는 내부 문제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2.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에 오기 전 이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아온 인물. 하이브가 그를 모셔오기 위해 투자했으며, 이는 사업 차원의 투자이지 개인적 “은혜”를 입은 것은 아님.
  • 하이브 편을 드는 일부 논리는 민희진 대표의 업적과 자율성을 간과하고 회사 중심으로만 해석하려는 경향을 보임.

3. CCTV 논란

  • 핵심 쟁점: 멤버 하니가 무시당했다는 발언이 나온 시점에, 어도어는 즉각적으로 CCTV 전체 영상을 확보했어야 함. 하지만 일부 영상만 남기고 나머지를 삭제하는 사태가 발생.
  • 비정상적 결정: CCTV 담당 직원이 독단적으로 영상을 삭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어도어의 관리 소홀 또는 조직적 방관이 의심됨.
  • 거짓 해명 논란: 어도어는 처음에는 “CCTV 보관 기간 만료”를 이유로 들었으나, 최근 해명에서는 보관된 영상 중 일부가 삭제되었다는 내용을 인정. 이는 초기 해명이 거짓이었다는 점을 시사함.

4. 어도어의 신뢰성 문제

  •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하고 아티스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듯 보임.
  • 국정감사에서도 명확하지 않은 답변과 핑계로 일관하며 대중의 의혹을 키웠음.
  • “거짓 해명을 덮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이라는 인식을 심화시키며 소속사로서의 신뢰를 잃고 있음.

결론

뉴진스와 피프티의 차이는 단순한 회사 규모와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문제 해결과 투명성에서 비롯된 신뢰도 차이에 있음. 하이브와 어도어는 더 이상 불분명한 해명과 행동으로 대중과 팬들의 신뢰를 잃어선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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