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비슷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저능함

뉴진스와 피프티피프티, 정말 같은 상황인가?

피프티피프티와 뉴진스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상황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이다. 뉴진스와 피프티피프티의 행보와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피프티피프티: 배신의 아이콘

구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일부는 자신들이 소속된 회사를 배신하고 더 큰 회사로 가기 위해 계약을 파기하려 한 의혹이 있다. 이들의 행동은 “더 큰 이익을 위해 소속사를 버리는 배신 행위”로 비춰졌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구 피프티피프티 멤버 중 일부는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


뉴진스: 탈퇴의 이유는 다르다

반면, 뉴진스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다. 피프티피프티의 경우와는 정반대라는 것이다. 그런데 피프티피프티와 비슷한 경우처럼 몰아가려고 애쓰는 집단이 있고 그것에 넘어가는 멍청한 대중들이 일부 보여 안타깝다.

회사를 떠난 이유를 단순히 “배가 불렀다”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은 지능이 의심스러운 수준이다. “이미 업계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받는 회사에서 활동하던 그룹이 ‘더 큰 이익을 위해서’ 회사와 결별을 선언했다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다.” 당신들만 하이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엔터 기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뉴진스가 하이브라는 회사의 규모를 몰라서 계약 해지를 했겠냐는 것이다. 멍청한 사람들이 스스로 논리적인 척,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자신만만하게 떠벌리는 꼴이 측은하고 한심하게 여겨진다.

또한 현재의 성공을 안겨준 회사에 대해서 금전적으로든 도의적으로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회사를 옮기려고 한 피프티피프티와 달리, 뉴진스는 이미 오랜 기간 활동하며 하이브의 투자금을 갚았고 그보다 큰 이익을 가져다줬다.
기존에 어도어와 계약되어 있던 행사와 광고 촬영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먹튀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뉴진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민희진 대표와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이사진을 해임해서 민희진 대표를 강제로 해임시켰다.


뉴진스와 하이브, 숨겨진 갈등

뉴진스와 하이브(어도어) 사이에는 다양한 의혹과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문제들을 짚어보자.

  1. 연습생 시절 영상 유포 의혹
    뉴진스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촬영한 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이를 둘러싼 관리 문제는 멤버들에게 심리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사안이었다.
  2. 뉴진스를 버리고 판을 새로 짠다는 보고서
    하이브 내부에서 뉴진스를 버리고 새 판을 짠다는 보고서가 유출됐다. 아티스트 입장에서 큰 불안을 야기할 수 밖에 없다.
  3.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인사를 무시한 방시혁
    하이브의 수장인 방시혁이 뉴진스와 직접적인 소통을 단절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이는 회사와 아티스트 간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4. 수많은 의혹들
    • 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
    • 앨범 사재기 논란
    • 뉴진스 부모와의 소통 차단 언플 시도
    • 광고를 빼앗으려 했다는 의혹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의혹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여파가 컸다. 뉴진스가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를 떠난 것은 단순히 “더 큰 이익을 위한 배신”이 아니라,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라

피프티피프티와 뉴진스는 출발점부터 행보까지 모든 면에서 다르다. 아니, 정반대다. 뉴진스의 결정을 비판하기 전에, 그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감정적으로 비난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라. “지능적인 판단을 하고 싶다면, 상황의 차이를 먼저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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