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할 수 있는 일과 협업, 리스크를 잘 관리하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도 한계가 있다. 여러 가지 일을 잘 해나가려고 해도, 결국 어느 순간엔 더 이상 혼자의 힘으로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때 협업이나 직원을 두는 선택지가 떠오를 것이다. 협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는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언제 협업을 고려해야 하고, 언제 혼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게 더 나을까?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다
먼저,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협업이나 직원을 두는 것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나 관계의 갈등 등이 그 예시다. 리스크를 감당하고, 그에 따른 부담을 견딜 준비가 되어 있다면 확장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리스크를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혼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더 낫다. 중요한 점은 자신의 리스크 감당 능력과 사업의 현재 상태를 냉철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편안함을 추구하지 말고 적당한 규모를 선택하라
때로는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유혹이 있을 수 있다. 직원을 두고 업무를 분배하며 편리함을 느끼고 싶을 수 있지만, 그 욕심은 자칫 과도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모든 일을 혼자 할 수 있을 때는 그 상태에서의 효율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굳이 더 큰 규모로 확장하려는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도 일의 질을 유지하고,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변별력을 갖추어라
변별력, 즉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직원에게 맡기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은 오히려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무조건 혼자서 모든 일을 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필요할 때는 직원을 고용해서 도움을 받으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면서 동시에 수익도 기존보다 늘릴 수 있다. 이처럼 무엇을 혼자서 할 수 있고, 무엇을 외부에 맡길 수 있는지 판단하는 능력은 사업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무리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성장하는 방법이다.
결론: 적당한 균형을 찾자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과도한 욕심이나 지나치게 움켜쥐려는 태도는 불필요한 리스크와 부담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나가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언제 협업을 해야 할지, 언제 혼자 할지에 대한 판단은 신중하게 내려야 한다. 적절한 시점에 리스크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협업을 고려하고, 그렇지 않으면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자. 이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사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