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준비만 즐기다가 부담스러운 부분에서 멈추는 사람들이 있다.
취미라면 문제될 것 없지만, 중간에 멈춘다면 성공이나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준비, 고민 전혀 없이 쉽게 도전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실 무조건 해보는 태도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패의 리스크가 큰 도전을 함부로 하면 당연히 위험하다.
그러니까 간 보는 느낌으로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다양한 시도,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스스로는 정말 대박날 것 같고, 정말 진심인 것이어야 한다. (진심이 없으면 실패해도 배우는 것이 별로 없다.)
그렇게 여러가지를 마구 해보면 성공 가능성이나 내가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감이 잡힌다.
반응에 따라, 내 판단에 따라 접을 것은 접고 합칠 것은 합쳐서 계속 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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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할 수 있는 것을 미루는게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것 같다.
당장 너무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 만들거나 행동하지 않고 미루면, 계속 양이 많아져서 계속 미뤄지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막혔을 때 억지로 대충 끝내버리는 것도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당장 구체적으로 잡힌 것, 할 수 있는데까지는 무조건 끝내놔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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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은 너무 여유롭게 생각하고 있거나, 리스크가 큰 투자를 해서 그렇다. (그건 도전이라기보다 도박이 아닐까?)
한마디로 간절함이 부족하거나 안일한 것이다.
정말 절실하면 실패의 창피함 같은 것은 신경쓰이지 않고 그저 결과를 위한 과정으로 느껴진다.
당장 돈이 필요하거나 빨리 완성해서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진심이라면 남들의 시선에 쉽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사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휘둘려도 될 정도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1년에 한 번 보는 시험 같은 것은 완전히 다른 개념일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계속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성장하는 동적인 것에 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