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으로 행복해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수긍하면서
작은 것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것은 왜 인정하려 하지 않을까?
죽을 만큼 힘든 상황인지 아닌지 왜 평가하려고 할까?
힘든 상황이라고 자살을 허락해 줄 것도 아니면서…
바다의 깊은 곳에서 죽든 얕은 곳에서 죽든 숨을 쉬지 못해서 죽는 것은 마찬가진데 말이야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 아닌가?
힘든 상황이라고 자살을 허락해 줄 것도 아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