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라는 게 처음 생겨나고
곧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겨났을 거야
그게 발전한 게 지금 우리가 믿는 ‘나’라는 존재 아닐까?
자아,영혼, 의식 뭐 그런 것 말이야
그게 진짜로 존재한다면 뇌를 다쳐도 변하면 안 되지
그런데 변하잖아
그러니까 이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나라는 존재는 착각에 불과해
그런데 착각의 입장에서는
나는 진짜야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이 세상이 가짜나 마찬가지야
이 세상이 진짜라는 근거가 어디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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