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있고 없는게 있다.

정치에 대한 참여나 관심을 쓸때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먹고 살 걱정하기도 바쁘다면서 말이다.

그것도 일부는 맞는 말이다. 아무리 이 세상이 좋아져도, 정치인들이 깨끗해지고 정부가 유능해져도 그들이 나에게 돈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나만 열심히 산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번 코로나만 봐도 정부의 대응이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지 않은가? 정부가 무능하거나 부패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내가 코로나가 아니고 다른 병이 걸리거나 다쳤을 때도 치료받을 수 없게 된다.

결국 뻔한 답이 나온다. 정치는 정치대로 중요하고 내 개인적인 삶은 삶대로 중요하다. 둘다 필수적인 것이다. 둘중에 하나를 고를 수 없는 것이다. 둘 중에 하나만 무너져도 나는 온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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