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터넷에서 주로 시켜 먹는 추천 과자, 군것질, 간식 모음.

예전에는 11번가 같은 곳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과자중에서 골라서 시켜먹었었다.
배송비 무료를 위해 30,000~40,000원 정도 시켰던 것 같다.
그런데 종류별로 내가 좋아하는 것만 사서 그런 것인지. 그냥 양이 적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며칠만에 금방 다 먹어치웠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같은 종류의 과자를 한 번에 많이 사서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 조금 질려서 하루에 먹는 과자의 양이 줄어드는 것 같기도 했다.
뻥튀기부터 해서 쿠키 등등 여러가지를 사먹어보면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내린 나만의 간식 종착역을 써보려고 한다.

눈을 감자 와사비


감자를 길게 잘라서 튀긴 막대 스틱 모양의 과자다.
전에 주로 먹던 포카칩 보다 아주 살짝 저렴하고 더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길쭉한 모양이라서 먹기가 편하고 너무 딱딱하거나 하지 않아서 턱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눈을 감자 오리지널(페퍼솔트)를 먹었었다.
그러다가 와사비맛이 나온 것을 알고 한 번 시켜먹어봤다가 완전히 노예가 됐다.
초반에 한동안은 페퍼솔트맛 한박스, 와사비맛 한박스 이렇게 두박스를 시켜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와사비맛만 시켜먹게 됐다.
그러다가 한 번 다시 페퍼솔트맛을 시켜먹어 봤는데 왤케 맛이 없는지···.
막 군내라고 하나? 그런 이상한 느낌까지 났다. (물론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다. ㅎㅎ)
어쨌든 그 이후로는 꾸준히 와사비맛만 먹고 있다.

인터넷에서 56g과 113g을 팔고 있는데 내가 주로 시켜서 먹는 쿠팡에서는 113g이 비율적으로 좀 더 싸더라. (당연한 건가!)
113g을 한 번 시켜먹어봤는데 한 번에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았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56g만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때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56g짜리 12개 한박스를 시켜서 먹는다. (쿠팡에서 배송비 무료에 거의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으로 시키려면 19,800원 이상을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섞거나 두박스를 시켜서 먹는 편이다.)

아 그리고 최근에 맛이 조금 변했다.
예전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감자깡 맛 같은게 느껴진다.
뭐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더 맛있어진듯.

그리고 봉지를 뜯을 때 하나 팁이 있다면 위에 뜯는 곳보다는 조금 밑(중간쯤)에 뜯는 곳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을 뜯으면 집어 먹기 조금 더 편하다.

아 그런데 한가지 단점!! 정말 큰 단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아주아주 간혹가다가 감자가 썪은 건지 아주 쓴? 역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다.
솔직히 그것 때문에 다시는 먹지 말까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딱히 괜찮은 대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먹고 있다.

벨기에 다스칼리데스 72% 다크 니어팔러턴 초콜릿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초콜릿 제품은 팜유 같은 것을 쓰는 가짜 초콜릿이라고 해서 진짜 초콜렛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다크 초콜릿인데 성분도 좋은 것 같고(확실한 건 모르겠다. 그저 믿고 싶을 뿐···.) 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한 편이다. (1.5kg 대용량으로 판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꺼내서 뜯어 먹으면 된다.)

맛은 당연히 아주 달거나 하진 않다.
하지만 적응이 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난 처음 먹을 때부터 막 쓰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초콜렛 맛이 많이 나고 맛있다.

그런데 많이 먹으면 설사하더라. ㄷㄷ
그래서 심심할 때, 하루에 10개 미만으로 먹는 편이다.

다스칼리데스 카라멜 & 씨솔트맛도 있다.
나는 다크 초콜릿이 모든 판매점에서 품절이라서 한 번 시켜먹어 봤었는데 나랑은 안 맞더라.
카라멜 맛이 나는 건 괜찮았는데···. 중간중간에 박혀 있는 소금이 씹히는 것도 크런키?가 씹히는 느낌이라서 나쁘지 않았는데 (사실 좋다고 하기에도 그닥···.)
뒷맛에 다 녹지 않고 남은 소금의 짠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게 정말 별로였다.
막 달고 막 짜고 그런 느낌이랄까? (나중에는 거의 억지로 먹다시피 했다. 아마 다시는 시켜먹는 일 없을듯.)
(그런데 다스는 누구꺼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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