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잘해주는 것과 잘 보이려는 것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좋아하는 여자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고 잘해주는 남자들이 있다.

일명 호구.
그런 남자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노리고 이용해먹는 여자들도 있겠지.

사실 좋아하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이나 행동은 나쁜게 아니다.
그게 호구짓이라도 지가 하고 싶고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런데 난 그럴 여유도 없고 게을러서 연애를 안 하면 안 했지 그런 짓은 못하겠다.
어차피 부탁 다 들어주고 잘해준다고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해야 하는 걸까?
그게 생각이 안나더라 (연애 고자 클라스)

내가 내린 결론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잘 보이려고 노력해서 멋있어 보이도록 어필하는 것이다.

그 안에는 잘해주고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잘 보이려고 하고 친하게 지내려는 것 안에 포함되는 것이지
맹목적으로 잘해주기만 하고 자신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건 당연히 별로다.

생각해보면 여자는 잘보이려고 하는게 강한 것 같고
남자는 잘해주려는게 강한 것 같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라고 어느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생각도 든다.
사실 착한 사람끼리는 잘해주면 고마운 줄 알고 보답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마음도 생길 것이다.
싫으면 선물이나 도움이 부담스러워서 거부하지 않을까?
결국 어떤 사람을 좋아하느냐가 중요한데 그걸 잘 알아보는게 어디 쉽겠나?
그냥 이리저리 열심히 좋아하고 잘해주다보면 언젠가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겠지.
그런데 나는 게으르고 유리멘탈이라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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