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송에서 봤는데 일부는 유재석씨가 하지 않은 말이 유재석씨의 명언으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뭐가 맞고 아닌지 알 수 없어서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아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을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 하라. - 말을 혀로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 요소보다 더 힘이 있다.
(진심이 선하고 옳아야 한다는 뜻 같기도 하다.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하고 내 생각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원하는 결과가 옳고 떳떳해야만 자신있고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테니까.) -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진정 듣고자 하는 말을 해라.
- 혀를 다스리는 건 나지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 무엇을 선택하느냐보다 선택 이후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선택을 잘해서 대박이 나고 쪽박이 나는 것이 아닌, 선택 이후에 그것을 얼마나 열심히, 성실하게, 신중하게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 진짜 위기란 위기일 때 위기인지 모르는 것이다.
위기일 때 위기인지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위기는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91년 데뷔 후 단역을 전전하며 빛을 못봤다. 잘 나가는 동기들 사이에서 의기소침했었지만, 군 생활에서 스타의 조건은 자신감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후 단역이라도 최선을 다해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되더라.
또한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말자고 다짐했다. 모두들 내 연기를 보고 웃을 것이라는 자기최면을 걸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되더라. - (정형돈이 예능에 힘들어하던 시절) 야 스타는 아무나 되는 줄 아냐!
(뒤로 돌아서면서) 그런데 그 스타가 네가 되지 말란 법은 없어. - 방송이 너무 안되고, 하는 일 마다 어긋났을 때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진짜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단 한 번만 저에게 개그맨으로서 소원이 나중에 이루어졌을 때 초심을 잃고 만약에 이 모든 것이 혼자 얻은 것이라고 단 한 번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떤 큰 아픔을 받더라도 저한테 가혹하게 하냐고 원망하지 않겠다.” -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이 두 개를 다 가질 수는 없겠더라고
사실 나이는 한살 한살 들어가고 일 년 일 년 가면 갈수록 체력적으로도 모두 이렇게 대비를 시키지 않고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내일 일을 작년처럼 재작년처럼 해낼 수 없고
담배도 마찬가지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 이거 좀 숨이 차는데 이제 좀 버거운데”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앞에서 누가 뛰었을 때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 만큼 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어야 그게 재미있잖아.
그러면 어쩔 수 없지. 내가 담배 피우는 게 좋더라도 끊어야지.이유는 단순해 사실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뭔가를 포기해야 돼.
진짜 몇 번 우리끼리 다짐하고 얘기했지만 진짜 이 시간은 너무나 우리한테 다시는 올 수 없는 시간이다.
정말 잊어선 안 돼. 그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돼. 그 방법밖엔 없어.(죽기 전, 딱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일단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내 가족을 포함해서 한 자리에 모아서 식사를 좀 할게요.
그리고 다 가고 마지막에 담배 한 까치 피우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끊었던 그 담배, 마지막 이생에서 마지막 담배를 쫙 피우겠습니다.
유재석, 놀면뭐하니 유느님에 관한 9가지 사실ㅣ동기부여ㅣ유재석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