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그릴 때 보통 이미지를 세로로 길게 작업하는데
세로로 긴 이미지를 그대로 웹에 올리면 모바일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웹툰처럼 웹툰 사이트에서는 세로로 길게 올려도 모바일에서는 알아서 잘라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지만 나처럼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경우에는 직접 잘라줘야만 한다.
호랑 작가님이 만든 Webtoon Image Slicer라는 웹툰 이미지 자르는 프로그램도 있다.
나는 포토샵에서 쉽게 자르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다른 프로그램 열기도 귀찮고 용량이나 퀄리티 조절도 포토샵이 더 편한 것 같다.)
세로로 긴 이미지를 하나 불러왔다.
“자르기 도구”를 꾹 누른 상태에서 “분할 영역 선택 도구”를 선택해준다.
“나누기”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데 비활성화되어 있을 것이다.
불러온 이미지를 클릭하면 활성화된다.
“나누기” 버튼을 클릭하면 “분할 영역 나누기” 창이 뜨는데 “수평으로 나누기”에 체크해주고 나는 개인적으로 “분할 영역 세로, 균등 간격”에서 적당한 숫자를 입력해서 이미지를 분할한다.
이제 웹에 올릴 jpg같은 파일로 분할해서 저장을 해야 한다.
“파일/내보내기/웹용으로 저장”를 클릭한다.
“웹용으로 저장” 창이 뜨는데 우측 위에 보면 jpg로 저장할지 gif로 저장할지 품질은 어떻게 할지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장”을 클릭해서 저장해준다.
해당 폴더 위치에 가보면 이미지가 조각나서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추가로 한 파일에 여러개의 레이어를 만들어서 여러개의 컷을 저장하는 방식도 있다. (네이버 컷툰이 그렇게 작업하기 좋은듯.)
그럴 때는 “파일/내보내기/레이어를 파일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