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

남을 까려고, 비하하려고, 반박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애초에 대놓고 그런 내용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걸 꾸민다고 누가 그걸 재미있게 보겠냐고
그걸 누가 좋아하겠냐고
잘난척하는 걸로 보이고 불쾌하겠지.

그리고 그걸 만든 나는 만족스러울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얘기 다 했다고 좋을까?

정말정말 내가 하고 싶은 얘기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해.
결국 내가 그 얘기를 해서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고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을 주고 싶은지를 말이야.
그냥 겉도는 말이 아니고
내가 왜 그 생각을 했고 어떤 감정과 바람을 가지고 그 얘기를 하려는지에 집중해야해.

요리사 최강록이 했다는 말이라는데 (정확한 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의 요리를 먹음으로서 상대방이 자신이 누군인지 알게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보여줬는데
그사람이 내가 만든 그것을 보고 나를 어떻게 볼지 생각해보자는 거야.
남 욕하고 지적하고 잘난척하고 냉소적이고 대충 만들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성의없고 노력하지 않고 입만 산 사람으로 보이고 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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