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게이를 반대하지 않는 이유

나는 순수한? 게이도 있다고 생각해.
누군가는 성적인 쾌락을 위해서, 더 큰 자극을 위해서 동성과 성관계를 맺기도 하겠지.
단지 그 관계이면서 연인이라며 게이를 허용하고 인정해달라는 사람도 어딘가 있긴 있을 거 아니야.
하지만 정말 타고나게 이성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못 사귀겠고 어떤 동성을 너무 사랑할 수도 있는 거잖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사람이 뭘 잘못했길래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아야 해?
왜 사랑하지 못해야 하냐고

술도 똑같아.
사실 술 먹어서 사고가 얼마나 많냐
술 때문에 얼마나 많이 다치고 죽겠어.
그런데 술을 막지는 않잖아.
술로 생긴 문제는 개인의 절제력의 문제다. 라면서 말이야.

사실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마약, 도박도 개인의 절제력의 문제라고 하면서 허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게이도 마찬가지야.
게이로 인해서 에이즈가 옮겨질 수도 있겠지.
게이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다면 게이가 되지 않았을 사람도 있을 거야.
출산률과 상관이 전혀 없다고 할수도 없을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성애자라고 다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한다고 다 애낳는 것도 아니고 에이즈도 동성끼리만 옮기나?)
하지만 그렇다고 게이를 반대한다고 말해선 안 되는 거잖아.

결국은 억지스러운 이유가 아니면 게이가 누구한테 피해를 줘?
게이는 문제가 된다기보다 싫은 거겠지.
못마땅하기도 하고 마주치기도 싫고 내 가족중에 누가 게이라고 하면 그게 너무 싫으니까 그러는 거겠지.

This entry was posted in 0 잡다한 잡담 and tagged , . Bookmark the permalink.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