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나는 군생활을 정말 못했다.
가장 후회하는 것은 못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말하지 않고 그냥 무시당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도 버티기만 한 것.
그냥 그렇게 꾸역꾸역 괴롭고 자존감 없는 매일을, 군생활을 버텼다.

내가 더 행복하기 위해서,
세상에 더 가치있어지기 위해서도
그냥 버티기만 하는 건 답이 아닌 것 같다.

용기와 노력은 주어진 것을 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못하겠다고, 다른 것을 하겠다고 할 용기도 필요하고
그 용기를 낸 이후에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할수도 있는 것이다.

This entry was posted in 0 잡다한 잡담 and tagged , . Bookmark the permalink.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