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위선 + 누가 성별에 갖혀 있을까? + 페미니즘은 너무 이상적이야.

아래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거다

인권을 보호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똑같다.
그런데 페미는 오직 여성의 인권만을 생각하고 여자만 차별받지 않으면 되는 세상을 추구한다.
그 말은 그들의 차별적인 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남성이 차별받고 남성의 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이다.
페미의 핵심은 애초에 여성이 차별받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는 믿음, 그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해서 자신들의 세를 키우려는 것이다.
그것은 종교와도 다를바가 없다.

진보가 진보만을 위한다면 보수가 보수만을 위한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단지 이 세상을 위하는 방법, 방향이 진보적, 보수적으로 나뉠 뿐이다.

그런데 페미는 노골적으로 여성만을 위한 세상을 추구하고 있다.

몰랐으니까 알아가자는 식으로 차별적인 문제들에 접근해야 하는데 페미는 남자는 가해자이고 남자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차별과 문제가 발생했다는듯이 생각하는 것 같아.
그거야말로 혐오이고 공격이지.
그게 어떻게 사회 운동이야?

페미니즘은 스스로 차별을 없애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으면 차별주의자라는 말도 종종 나오고는 한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만을 바라보고 여성만을 위해 움직인다.
그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민주노총이라는 단체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 이 세상의 모든 노동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기업의 편에 서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권 변호사라는 직업이 있다.
그들도 대기업의 편에 서는 일은 없겠지만, 어쨌든 특정한 대상을 정해놓지는 않았다.

페미니즘은 민주노총과 인권 변호사 중에 무엇에 더 가까운지 하나를 고르라면 민주노총에 더 가깝다.
자신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단체와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약자를 도와주기 위한 단체는 완전히 다르다.
(다시 말하지만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을 위해서만 만들어졌고 여성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예를 들어 인권 변호사는 노동자에게 폭행당한 사장도 사정이 힘들다면 변호를 할 것이다. (그 사장도 노동자일 수 있고 약자일 수 있으니까. 나도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보편적인 개념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페미니즘 단체는 남성에게 맞은 여자는 도와주겠지만 여성에게 맞은 남성은 도와주지 않는다.
이건은 분명히 다르다.

그들은 모든 차별 문제에 대해서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반대하고 비판하거나 자신들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면 이미 차별에 찌들어버린 차별주의자로 치부해버린다.
그러니까 행동은 특정한 대상이 모여 스스로를 위한 운동을 할 뿐이면서, 그들 스스로는 인권 변호사인 것처럼, 자신들을 공격하면 인권변호사를 공격한 것처럼, 상대방을 차별주의자, 악의 세력으로 몰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애초에 여성, 자신들을 피해자라고 결론을 내려놓고 그 주장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

또한 페미니즘이 모든 여성을 대변하는 것도 아니다.
민주노총같은 단체가 아무리 거대하다고 하더라도, 설령 스스로 모든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말한다고 해도 결국 세상은 그들이 모든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페미니즘도 마찬가지로 모든 여성을 대변한다고 주장할지는 모르나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다. (일베가 스스로를 보수 대표 커뮤니티라고 주장한다고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그들은 그저 어떤 하나의 생각과 정체성을 가진,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단체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페미니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단어가 “여성”과 “차별”일 뿐이지.
모든 여성을 대표하지도, 모든 차별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단체도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노총, 페미니즘 등등 특정한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이익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단지 그들 스스로 이 세상 모두를 위하고, 모든 여성의 대표인 것처럼 행세하려고 하는 것이 위선적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그들 스스로도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지.)

누가 성별에 갖혀 있을까?

성별을 넘어서, 나이를 넘어서, 이념을 넘어서, 지역주의를 넘어서 실력, 능력으로 증명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지금 누가 가장 성별에 집착하고 있을까?

이미 지금도 능력있는 여성들은 모두 성공해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고위직에 여자가 있다고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것 같아?
누가 여자들 다 고위직에서 내려오라고 시위하기라도 해?

페미는 사회적으로 좋게 보이는 분야, 직업에 여자가 비율적으로 더 적은 것이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결과론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억지를 부리고 있어.
능력은 동등한데 여자라서 시험에서 떨어졌고 피해를 봤다는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말이야.

그런식이면 강원도에 사는 사람이 삼성 직원의 지역 분포 따져서 고향이 강원도인 사람의 비율이 적다고 삼성이 지역차별 하고있다고 주장해도 되겠네?
그게 말이 돼?

그리고 성별도 하나의 조건이야.
여자를 선호하는 직업도 있고 남자라서 안 뽑는 직업도 많아.

어떤 회사에서 남자를 선호한다고 여자를 차별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거야.
그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지…

페미니즘은 너무 이상적이야.

직장내에서든 어디서든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전혀 없진 않을 거야.
하지만 그정도의 개인적인 문제를 가지고 여성이 차별당하고 있다고 일반화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차별을 당하는 것이 괜찮다는게 아니야. (당연히 신고하고 어떤식으로든 문제를 해결해야지.)
단지 그 개인적인 사건이 모든 남성이 모든 여성을 차별하는 구체적인 예제라는 식으로 일반화 할수는 없다는 거야.

어떻게 모든 여자가 그 누구에게도 무시당하지 않고, 조금도 피해보지 않는 사회가 올 수 있겠어.
반대로 남성은 그런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이 세상이 상식적인 세상이 됐으니까 더이상 범죄자가 나오지 않아야 하지 않겠어?
그런데 계속 범죄자는 생겨나고 있잖아?

이 사회에 뜯어고쳐야 할 아주 큰 문제가 존재해서 계속 범죄자가 나오는 걸까?
더이상 범죄자가 나오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가야 할까?
어떻게 해도 제로로는 만들기 어렵지 않겠어?

당장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것과 사소한 문제를 확대해석해서 말도 안 되는 이상적인 세상을 추구하는 것은 다른 거야.
(그러니까 해결이 불가능에 가까운 단편적인 문제를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해석하고 과장해서 사회 문제로 만든다는 거야.)

예를 들면 이런 거야.
욕이라는 건 나쁜 거잖아?
하지만 이 세상에 욕을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
욕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이 세상을 잘못되고 더러운 세상이라고 말하는 건 억지스럽지 않아?

또다른 예를 들자면 모든 사람을 외모와 상관없이 똑같이 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외모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건 이상적인 생각이야.
완전히 똑같은 행동을 하거나 똑같은 옷을 입어도 누군가는 재미있어보이고 누군가는 이상해보이고 누군가는 멋있어보이고 누군가는 어색해보일 수 있는 거잖아. 그런데 페미는 무조건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옷을 입었으면 똑같이 느끼라고 강요하고 있는 거야. 그래야 차별이 없다고 말이야. 그건 말이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거야.

페미니즘은 여성의 사회적 약자인 측면을 보호하는게 아니고 애초에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정의하고 그것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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