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약 솔직한 후기 (바이엘 맥스포스 퀀텀)

쿠팡에서 구매한 바이엘 맥스포스 퀀텀 개미약 30g + 먹이캡 6p의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사용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플라스틱으로 된 먹이캡이 있다. 위, 아래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 플라스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결합하기 전에 밑부분에 개미약을 한방울 정도 발라놓고 윗부분과 결합해서 놔두면 된다. (양면 테잎도 들어있으니 밑부분에 붙여서 고정시킨다.) 애완동물을 키우면 혹시라도 개미약을 먹어서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 꼭 필요한 것 같다.

효과는 만족스럽다. 개미들이 잘 지나다니는 길목이나 개미가 나오는 구멍 가까이에 설치해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개미들이 몰려들고 다음날 정도가 되면 다 죽어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개미들이 개미의 시체를 가져가서 그런 건지 개미의 시체도 생각보다 잘 안 보인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은 다른 곤충도 그걸 먹고 죽는다는 것이다. 그게 왜 단점이냐고 할 수 있는데 그 곤충이 죽고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핀다… 겉으로 보면 멀쩡해보여도 먹이캡 안에 커다란 곤충이 죽어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설치해놓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은 확인을 해줘야 하는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설치해놓은 곳을 오랜만에 살펴보니 개미 시체들이 딱딱하게 굳어있다…)

그리고 개미가 어느정도 안 보인다고 해서 치우면 다시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계속 놔둬야 한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계속 청소하고 개미약을 새로 놓으면 오히려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개미가 계속 꼬이는 것도 같다. 그래서 개미나 곤충 시체만 치워주면서 기존의 약 뿌려놓은 것을 그대로 두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내성이 생기거나 그런 것 같진 않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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