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가장 합리적인 종교인 것 같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는 기독교를 믿어야만 천국에 보내준다고 하잖아.
다른 종교도 물질적인 이익을 위해서 믿는 경우는 있지만 그런식으로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하는 종교는 드물다고 생각하거든. (거기다 기독교는 죄도 없애준다고까지 하니…)

사후세계는 아무도 안 가봤으니 모르는 것이지만, 보험을 들어놓는다고 치면 기독교가 최고지.
설령 기독교가 가짜고 다른 종교가 진짜였다고 해도 다른 종교는 자기들을 안 믿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니까…

결국은 기독교를 믿으면 어떤식으로든 천국에 갈 확률이 높아지는 거야.

그런데 종교라는 건 사실 현실을 초월한 믿음 같은 거잖아.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종교라는 것은 좀 이상하고 웃기지 않아?

다시 말해서 가장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면 안 되는 분야에서 가장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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