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인가?

가장 단순하게 보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찾아내야 할테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겠지.

나는 의도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하고 동시에 결과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달하는가”일거야.
단지 내가 하고 싶은 말, 의도에만 집중해서 그 내용을 외치는 것만으로는 내가 원하는 결과(전달)에 도달할 수 없다는 거야.

내가 말을 하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가 말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기 위해서잖아.

그리고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 성과나 인기, 돈에 얽메여서는 안 된다는 거야.
어차피 미래, 결과는 내가 알수가 없어.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야.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을 추구하는게 무슨 소용이냐는 거야.

그런데 전달은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에 더 성장해서 잘하게 될수가 있거든.
그러니까 결과보다는 내가 제어할 수 있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달이라는 가치에 집중하자는 거야.

결국 내 생각과 주장을 사람들에게 설득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
하지만 그렇지 못해도 이해시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아.

예를 들어보자.
해와 바람이라는 동화가 있잖아.

바람은 의도와 결과에만 집착했어.
그래서 강제로 옷을 벗기려고 했지.
하지만 그럴수록 남자는 옷을 꽉 잡고 몸을 움츠렸지.

해는 옷을 벗긴다는 것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행동, 햇빛을 강하게 해서 남자는 더위를 느끼고 스스로 옷을 벗었어.

이런 거야.
내 의도에만 집착하거나 결과에만 집착해서는 이룰 수 없어.

내가 이렇게 했을때 독자는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끊임없이 테스트해봐야만 한다는 거야.
내가 전달하고자 의도한 그 느낌을 느끼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될때까지 말이야.

그리고 내가 진짜 내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
단지 누군가를 공격하고 욕하기 위하려고 창작을 하려는게 아니잖아.
결국 어떤 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어떤 미래를 만들것인지가 중요한 거잖아.

예를 들면 어려운 사람을 보고 정부나 부자에게 그들을 도우라고 말하고 싸우는 것도 의미는 있지.
하지만 그것만이 해답은 아니야.
당장 내 사비를 털거나 봉사활동을 해서 미약하더라도 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욱 직접적이고 본질적인 거잖아.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지 정부나 부자가 내 말을 듣고 움직이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거나 부자가 덜 해처먹는 것을 보는게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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