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무식한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종교시설을 사업장으로 보지 말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
종교시설이 사업장이고 아니고가 무슨 상관인데?

설마 신성한 종교시설이니까 모든 사회적 의무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국민이고 싶을 때는 국민의 탈을 쓰고 혜택이나 권리는 다 누리려고 하다가 모든 규칙이나 법이나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는 종교인의 탈을 쓰려고 하는 거야?

종교는 당신들한테나 신성하고 절대적인 거야.
한국이라는 땅 위에서 살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민에 포함돼서 살아가려면 그 안에서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만 하는 거야.
그 기준 안에서 종교의 자유도 주장할 수 있는 거야.

나라에서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을 거면 한국에서 나가서 당신들의 나라를 건설하면 돼.
그러면 누가 귀찮게 방역 지키고 예배드리지 말라고 참견하겠어?

멍청한 건, 무식한 건 죄가 아니야
하지만 자신이 한 행동의 책임은 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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