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나 조상을 원망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모탓을 하거나 조상탓, 우리나라가 이렇게 작은 것도, 약한 것도 모두 조상들이 부패하고 무능했기 때문이라고 탓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데 또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부모탓을 하는게 아무 소용이 없다면 고마워도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잘 해준다면 고마워해야겠지만, 낳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거야. 잘하면 고맙고 못하면 원망스러워해야 하는 거잖아. 어떻게 하든 일단 태어나게 해줬으니까 고마워해야 한다? 그건 아니라고 봐.

또한 그냥 낳고 보니까 내가 나온 것이지. 나를 선택했고 나를 낳으려고 고생한 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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