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모순 + 남성과의 전쟁

난 페미니즘은 열등감과 피해의식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차별을 없앤다면서 오직 여성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지 대상을 여성으로 한 단체이기 때문이라는 가벼운 의미보다는 애초에 여성이 차별받아왔고 차별받고 있는 존재라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직 여성의 이익만을 위해서 행동해도 괜찮은 이유가 여성 자체가 차별받는 성별이기 때문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내가 보는 페미니즘은 여성 이익 추구 단체일 뿐이다.
여성은 피해자이고 남성은 가해자로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여자들끼리 모여서 싸워서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빼았겠다는 것이다.

차별을 없애겠다는 식의 사회운동이라기보다는 싸워서 이기겠다, 이익을 쟁취하겠다는 전쟁의 마인드이다.

무슨 여자도 할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억압받아와서 그 차별을 해소하려고 뭉쳤다? 개소리다.

진짜로 그런 생각으로 뭉쳤다면 그들 스스로 기존에 여성으로써 받던 대우를 내려놓고 더 고생을 하더라도 사회에 여성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에 더 집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성이 피해를 보는 부분에만 집중하고, 이익을 보던 부분에서는 아무 언급이 없다. 그래서 뷔페미니즘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여성에 대한 인식은 증명이 아닌 상대방을 부정하고 강요하려는 태도만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결국 페미가 추구하는 것은 물질적, 법적 이익일 뿐이다.

여자와 남자는 같은 인간이면서 또 다른 점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 페미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어떤 때는 여자는 남자와 똑같다고 하고 또 어떤 때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존중해달라고 한다.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아주 억지스럽게 말이다.

또한 아주 개인적인 사람간의 관계를 확대해석, 과장해서 사회 문제처럼 만들고 자신들의 공격을 정당화한다.
반대로 자신들이 공격을 받을 때는 개인적인 일탈일 뿐인 것처럼 책임을 회피한다.

페미니즘은 성별이라는 대상만 있을 뿐 구체적인 문제제기도 없고 해결책도 없다.
오직 페미니즘의 이익만을 위해 모든 논리나 주장을 가져다 댈 뿐이다.

차별을 해소하겠다는 것은 사회에서의 분열, 차별, 갈등을 해소해서 모두가 동등하고 공평하고 화합된 사회를 만들겠다는 겠다는 속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페미니즘은 화합하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내가 보기에 페미니즘은 남자와의 전쟁이다. 전쟁이라는 것은 분열,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할 수 있는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잔혹한 싸움이다.
사회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남자, 사회와 극단적인 전쟁을 벌인다? 앞뒤가 안 맞는 모순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 말은 결국 남자라는 성별 자체가 적군, 악당일 때만 가능한 것이다.)
또한 페미니즘은 혐오에 기반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를 혐오하고 공격하려고 드는 단체가 차별 해소라는 문구를 들고 나온다는 것은 일베가 애국 보수라는 문구를 들고 나오는 것과 다르지 않아보인다.

정리하면 페미니즘은 화합을 하려는 단체가 아니다.
여성의 감수성을 이해하라고 강요하면서 그들은 남성의 감수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애초에 세상이 기울어졌다거나 애초에 남성이라는 성별이 기득권이라는 전제를 깔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페미에게 남성은 싸우고 빼았아야 할 적군일 뿐이다. 이 세상을 같이 어울리며 살아가기 위해서 차별을 해소하자는 운동을 하는 단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남성을 같이 살아갈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보여야 할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태도가 페미에겐 보이지 않는다.

페미니즘은 오직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여성부도 여성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결국 여성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런 한쪽으로 편향된 기관이 존재하고 법률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아주 위험하고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여성부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에게 차별적인 세상이었다고 볼수도 있지만, 언제든 항상 남자에게 차별적인 법률을 만들고 정책을 펼 위험성이 항상 내제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여성부가 존재해야 할만큼 여성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사회적인 문제도 많고 여성, 남성을 가리지 않고 차별적인 문제들은 그 어디에든 있다.
하지만 왜 오직 여성(가족)부라는 행정기관만이 존재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만약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일이 여성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면 앞에 여성이라는 단어를 빼야 한다.
여성가족부라는 행정기관명 자체가 차별적이라고 볼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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