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적정한 타이밍 퀄리티

너무 한 번에 완벽하게 완성시킨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럽다. 진행이 더딜 가능성도 크다.
반대로 계속 수정할 것을 염두에 두고 너무 대충 하면 제대로 완성이 안 돼서 완전 다시 만들어야 할 가능성도 크다.

타이밍도 마찬가지다. 스토리를 완벽하게 완성한 후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생각하면 진행이 너무 더딜 것이다. 반대로 너무 섣부르게 그림을 시작하면 스토리부터 완성도가 떨어져서 나중에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다거나 다 갈아엎어야 할수도 있다.

중요한 부분은 당연히 다 잘 짠 상태에서 그림을 시작해야 하고 단지 다 짜놓고서 모자란 부분 없나? 라면서 멈춰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변별력이 가장 중요하다. 제대로 된 판단. 신중하겠다며 멈춰있어도 안 되고 너무 섣불러서도 안 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당장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도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당장 너무 완벽하겠다는 강박을 벗어야 한다.

결국 다 케바케다. 정확한 규칙까지는 모르겠다. 매 상황마다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할 뿐인 것 같다.

정리하면 완벽을 추구하되 수정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막연하게 멈춰있는 시간 낭비는 하지 말자. 빠르게 진행시키되 섣부르면 제대로 된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다 갈아엎어야 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신중하고 완성도 있게 잘 완성시키자.

다시 말하면 열심히 완성시키면 나중에 조금만 수정하면 된다. 하지만 나중에 절대 수정이 필요 없도록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나중에 수정할 거라는 생각으로 당장 게으르면 나중에 갈아엎어야 할 경우가 많아서 두배 세배의 에너지와 시간을 더 쏟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신중하고 성의있게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의있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너무 완벽을 추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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