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기준이 위험한 이유

나는 페미가 이상적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그부분을 얘기하려고 한다.

욕은 나쁜 것이다. 하지만 욕을 이 세상에서 없애자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그냥 적당히 나쁜 것을 받아들이거나 넘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말처럼 말이다.

욕이 존재하는 세상, 적당이 부정적인 것도 잘 관리하면서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인간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욕을 없애려면 얼마나 강제적이어야 하고 얼마나 폭력적이어야 할지 상상도 안 간다.

내가 보기에 불편하고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그것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꼭 문제삼아서, 공격해서 뜯어 고쳐야만 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이상적인 기준으로 남에게 참견하고 공격하는 것이 오히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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