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한다.

결국 정의, 상식이라는 것은 실존하지 않는다. 다수의 생각이 정의가 되고 상식이 될 뿐이다. 현재 미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럼프라는 분열을 이용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현재는 대선 결과에 대해 다투고 있다. 그것은 다수가 트럼프를 뽑아줬고 트럼프가 대통령, 가장 최선의 지도자로 뽑혔다는 것이다. 난 그것을 우리나라로 치면 일베들이 그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을 만들어낸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비정상적인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 더 다수이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 열심히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야 한다. 정말 다수가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내가 이상한 것이겠지.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는 것이겠지.

어쨌든 중요한 것은 다수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더 나은지를 끊임없이 토론하고 대화하며 더 나은 것을 추구하며 사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최선이고 공평하고 옳다는 생각이 든다. 독재는 누군가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것이지 않은가? 왜 그래야 하는가? 그건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 좋은 지도자가 나온다면 천국이겠지만 운이 나빠서 나쁜 지도자가 나오면 지옥인 것이다.

지옥이든 천국이든 국민들 다수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맞다. 또한 서로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수의 생각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내가 보기에 현재 미국은 지옥이다. 과연 이기주의, 보호주의, 차별주의를 추구해서 현재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행복을 얻었을까? 삶이 개선됐을까?

나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사회가 정상적, 상식적으로 잘 돌아가는 것이 핵심이고 그런 세상에서 나는 나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내가 무시당하는 것 같다고 화풀이로 내 과격한 생각을 들어주는 지도자를 뽑는다면 당장은 통쾌하겠지만 그뿐이다. 그로 인해서 나에게 실질적인 이익은 없다시피 할 것이다. 그러나 피해는 나와 나라의 모든 국민이 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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