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원자 전자

결국 이런 것 같아. 내가 눈을 감고 있으면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고 막 그 수분이 느껴져. 그런데 눈을 뜨면 비는 안 오고 해가 쨍쨍한 거야.

결국 인간이 원자, 전자를 관측하고 그 특성을 알기는 해. 그래서 그것의 특징을 이용해서 전자제품을 만들 수 있늘 것일테고 말이야.

문제는 그 현상이 왜 그런 것인지 완벽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야.

다른식으로 말하면 이런 거야. 뉴턴은 중력이라는 것을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말했어.(맞는지는 모르겠다.) 그 이전까지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그렇게 관점을 정해주고 나면, 하나의 시각을 제시해주면 그걸로 간단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거야. 그게 핵심적인 거라는 거야.

또다른 예를 들면 빛의 속도보다 빠른 건 없다고 하잖아? 그러면 사람은 그런 상상을 하는 거야. 사람이 빛의 속도로 이동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데? 빛이랑 경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건가? 그런데 실제로는 빛이랑 경주를 할 수 없어. 왜냐하면 빛의 속도로 가면 시간의 왜곡이 생기게 되거든. 그러니까 절대불변의 성질? 속도를 가진 빛의 특성을 우리가 가진 상상력이나 사고방식으로 오류를 주려고 하면 그 오류가 없게 하기 위해서 시간이 천천히 가게 된다는 거야. 결국 빛도 어쨌든 속도가 존재하잖아. 속도라는 건 시간에 따른 이동 거리잖아. 결국 빛의 속도로 이동해서 빛을 이기려고 들면 시간이라는 다른 요소가 그만큼의 제약을 걸게 되는 거야. 그러니까 인간은 결코 빛보다 빨라질 수도 없는 거야. 그러니까 빛과 시간은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빛만큼 빨라지려고 하면 시간이 느리게 가게 된다는 것이지. 그런 현상으로 인해서 빛보다 빠른 것은 존재할 수 없다는 영원불멸한 규칙이 생길 수 있게 되는 거야. (이것도 맞는지 모르겠다. 그냥 내 나름대로의 예를 들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주의 팽창 속도였나? 그게 빛보다 빠르다고 하니까… 그건 뭘까? 모르겠어…)

어쨌든 그런식으로 중력이나 빛의 성질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의가 가능하다는 거야. 그런데 양자역학은 아직까지 그게 안 되고 있는게 아닐까? 지금까지 수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 얻게 된 결과를 정의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는 거야. 그러니까 이건 이해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어. 또 어떻게 말하면 더 많이 알아야지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도 하겠지. 아직 전부를 모르니까 이해를 못하고 정의도 내릴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할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만약 누군가가 이것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을 정의했다면 그것이 참인지, 모든 경우를 설명할 수 있는지 또 여러가지 수많은 실험을 거쳐야만 할거라는 거야.

나는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했어. 그런데 내가 보기에 현재 그런 상태가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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