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동훈과 인사 그리고 경찰국

윤석열은 못하지만 한동훈은 엄청 잘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꺼지는데 한동훈은 아마 지지율이 높을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이 욕먹는 이유중에 하나인 인사. 한동훈이랑 관계 없나? 한동훈이 만약 대통령이었다면 인사가 달라졌을까?

그리고 한동훈과 윤석열은 매우 밀접한 관계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한동훈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한동훈만 유능한 천재로 보는게 말이 될까? 한동훈이 윤석열보다 똑똑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한동훈은 그 능력을 좋은 곳에 쓴적이 없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것만으로도 대한민국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사람이다. 한동훈의 말빨에 속지 말고 한동훈의 객관적인 인사와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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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의 문제는 이거다. 기존에는 대통령이 한거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인사에 시선이 집중되게 되고 상시적으로 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경찰국이라는게 만들어지면 소리소문없이 상시적으로 인사가 가능해진다. 인사권을 이용해서 더 은밀히 경찰을 자기 입맛대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경찰들이 반발하는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한동훈은 또 말장난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윤석열한테 속고 또 한동훈한테 속을 생각인가?

윤석열의 남탓화법에 열광하던 사람들이 결국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조금 더 수준 높은 한동훈의 말장난에 또 속을 생각이냔 말이다.

한동훈과 윤석열은 절대 분리할 수 없다. 윤석열이 망친 나라에 한동훈은 아주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보면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훨씬 더 대한민국에 위험한 인물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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