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나 대통령이나 검찰이나 등등이 엄청 강해보이지만, 사실 그들의 권력도 결국 국민이 쥐어준 것이다.
대통령이 왜 막강한가? 국민 대다수가 그에게 투표했기 때문이다.
검찰이나 판사들이 법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휘두르고는 한다. 그것을 바로잡기는 너무 어려워보인다. 사실 바로잡지 못할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검찰이나 판사들의 행동들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대중을 신경쓰는지 알 수 있다. 검찰이 왜 언론에게 정보를 뿌리며 언론 플레이를 할까?
판사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을 할까? 결국 전부 다 국민의 생각, 여론이다. (국민의 상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판사들이 문제일 뿐이겠지…)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 대중을 호도하고 속이는 언론들, 돈에 놀아나고 권력에 놀아나는 언론들에게 놀아나는 국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커뮤니티 알바도 포함시켜야 할듯.) 그러면 검찰, 판사, 정치인 등등의 권력자들은 국민을 무시할 수밖에 없다.
왜? 자기들 마음대로 국민의 생각을 바꿔버릴 수 있으니까. 진실을 감출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국민이 가장 강한 것은 분명하지만, 국민이 휘둘리지 않아야만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론, 기자들에게도 휘둘리지 말아야겠지.) 국민들 과반수 이상이 똑똑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목소리를 낸다면 그 어떤 기득권도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