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

나는 국힘당은 친일,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사기꾼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국힘당 정부에서만 말도 안 되는 참사가 발생하고, 그 참사 이후의 대응도 너무 처참하다.

그런 비정상적 대통령과 정부를 만들고 참사 이후에도 정부를 옹호하고 비호하는 국힘당 역시 그 정부나 대통령과 1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는 분명히 민주당이 더 낫긴 한데 그게 끝이다. 민주당은 그런 무능하고 부패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국힘당의 트롤을 받아먹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민주당에게 정말 말도 안 되는 179석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음에도 민주당은 한 것이 없었다. 세상은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 당연히 국민들은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낙연이 당대표인 시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렇게 된 것이다. (다른 사람이라고 완전히 달라지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낙연은 정말 너무나도 심각하게 아무것도 한게 없다.)

나는 민주당은 국힘당에 비해서는 천배는 나은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겉으로는 서민과 나라를 위한 옳은 말을 한다. (국힘당이 대놓고 재벌과 기득권만을 위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또한 국힘당보다는 덜 사이코패스 같고 덜 소시오패스 같은 발언을 한다. 그것만으로도 민주당을 찍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냥 국힘당이 똥을 싸면 그것을 받아먹는 똥돼지에 불과하다고 할수도 있다.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지 결국 권력을 주면 그것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들 배만 불린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똥만 받아먹는 돼지가 아니다.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 인간이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지지를 얻는 것이다. 이재명은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능력을 보여줬고 개혁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기득권 세력들이 똘똘 뭉쳐서 이재명을 죽이려고 드는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왜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냐고? 내가 생각하는 개혁의 모습은 싸움만이 아니다.

지금 당장 탄핵을 주도한다? 그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정쟁에만 빠진 것을 개혁이라고 말할 수 있나? 왜 개혁을 해야 할까?

결국 국민과 나라를 위한 개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이재명이 국민을 할 수 있는 최선은 민생을 챙기는 것이고 그것도 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개혁을 하지 않으려고 민생 핑계를 대는 것과는 다르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국힘당이나 윤석열 정부가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고 싸우고 있기도 하잖아? 민주당 내부의 수박들이 방해하고 막아서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뿐이지.)

민생과 개혁 그 두가지 모두 균형있게 해나가야 하고 난 이재명이 그렇게 해나가고 있다고 본다. 민생은 나몰라라하고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만 했다면 나는 오히려 이재명에게 실망했을 것이다.

이재명이 제대로 개혁을 하려면 더 큰 권력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사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얼마나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도 든다. 하지만 이재명보다 개혁적이고 능력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이다.

나는 현재 이재명이 가장 유능하고 정의롭다고 생각해서 계속 지지할 것이지만, 좀 더 개혁적이고 정의롭고 유능한 정당이 나온다면 민주당은 찍지 않을 생각이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옳은 방향을 간다면 내가 원하는 그런 정당은 당연히 이재명을 도울 것이다. 그러니 이재명이 민주당이라고 해서 꼭 민주당만 찍어줄 필요는 없는 것이다.

또한 나는 무조건 새로운 정치인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당에서든 유능하고 정의롭고 청렴한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모여서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면 그 당을 지지할 것이다.

국민들은 분명히 개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진 것도 결국은 민주당의 무능 때문이었다고 본다.

민주당의 무능이 사람들을 정치에 참여하지 않게 만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국힘당보다 나으면 뭐하나? 달라지는게 없는데… 맨날 역풍 타령이나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단의 배를 왜 불려주고 싶겠나?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은 있다. 아무리 민주당이 일을 안 하더라도 사기만 치고 무능한 국힘당이 권력을 가지도록 놔둬서 나라가 더 망가지게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어쨌든 대안 세력이 나와야 한다. 제대로 된 대안 세력이 말이다.

이미 예전부터 국민들은 그것을 원했기 때문에 안철수가 만든 국민의당이 큰 지지를 얻었던 것이다. 하지만 기대에 너무 못 미쳤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또한 열린민주당도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빼고 독자적으로 갔다면 오히려 더 반응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민주당 이름 팔아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자기들 세력을 만들어보려는 그 얍삽한 거지근성이 패착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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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내용이랑은 상관이 없지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서 그냥 여기에 쓰려고 한다.

누가 그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재명이 없었어도 민주당은 잘 됐을거라는 말을 한 정치인이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이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 말을 한 당신이 지금이라도 민주당에서 나가면 민주당은 훨씬 더 잘 된다.

어디서 국힘당 똥만 받아먹으려는 거지 근성, 똥돼지 근성을 그렇게 함부로 입 밖으로 꺼내나? 민주당이라는 강력한 집단의 힘으로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 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그저 국힘당의 트롤로 자기들이 얻을 반사이익만 생각하는 돼지들이 사라져야만 민주당은 생존한다.

국민의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오래도 잘해 처먹고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안일하게만 행동하다가는 언젠가는 분명히 그 자리를 위협받게 될 것이다.

그때가 오면 국힘당보다 민주당이 먼저 사라질지도 모른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언제든 더 정의롭고 유능한 집단을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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