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과거의 찌꺼기를 기억으로 정의하며 살아가는 것. (겪은 것 중에서 일부만을 인식하고 기억 중에서도 잊는 것도 많고 변질되는 것도 많다.)
잡을 수 없는 현재, 흐르는 순간에 휩쓸려 살아가는 것. (시간을 붙잡거나 멈추거나 거스를 수 없다. 인간을 포함한 생명은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