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일치에 대한 몰이해

언행을 일치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은 구분을 한다.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하고 옳은 방향은 있지만 내가 항상 그것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내가 항상 바람직한 행동만 하지는 못하더라도 항상 옳은 것을 추구하고 언제든 그런 방향으로 나도 가려고 노력한다.

나보다 못한 사람은 스스로가 언행 불일치라는 것조차도 인지하지 못한다. 또는 스스로 하게 되는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라도 정당화시키려고 든다.

그런 사람들은 남에게 언행 불일치라며 뭐라고 한다. 나보다 나은 사람은 언행일치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언행일치를 지키며 사는 사람일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언행일치가 기본값이 아니고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생각없이 언행일치를 꺼내고 남에게 요구하는 것은 절대 멋진 행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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