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해야만 할 것 같다.

아래의 영상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주의 존재가 신기하긴 해.”


아인슈타인조차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신이 존재하는 진짜이유..ㅎㄷㄷ

(참고로 그냥 혼자서 막 뇌피셜 굴리는 헛소리다.)

인간은 그저 이 드넓은 우주에서 우연으로 만들어졌다고 치자. 그러면 우주는 왜 만들어졌을까?

우주든 우주 바깥의 그 무엇이든 없을 수도 있었잖아.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을 수 있었는데 왜 굳이 존재하냔 말이야.

그것도 답이 안 나오는게 만약 우주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그 누군가를 만든 건 누구냐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신이 존재해야만 해.

신이라는 존재가 모든 것을 시작했다는 그런 시작점을 잡지 않고서는 계속 끝도 없이 거슬러 올라가기만 할 뿐이야. (그 신은 또 누가 만들었냐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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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우주의 정 중앙이 있고 그 끝이 있다고 정하지 않으면 그냥 진짜 무한대가 되고 너무 막연해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

시간은 움직임이잖아. 움직임을 정의하는 방법이라고 할까?

공간은 물질인가? 뭔가가 존재해야 공간과 크기를 비교할 수가 있는 것이니까 물질을 정의하는 방법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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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라는 것도 재미있다. 처음에는 이 영원해보이는 우주가 폭발로 인해 생겨났고 지금도 팽창하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어.

하지만 시간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폭죽을 하나 터트렸고 그 1초의 시간을 쪼개고 쪼개면 그 1초가 우리 우주의 무한한 시간일 수도 있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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