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mdgj) (일)
포인트는 잡스러운 내용들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
내가 전달하려는 것을 와닿게 하는 것
글을 줄이고 정리하는 것은 뭐 계속 요약하고 다시 풀어쓰고 다른 방법으로 표현해보고 고민하고 이런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와닿고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내 안에서 정리가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를 해도 눈 앞에 난잡하게 정리가 안 된 글들이 놓여있게 되면 멘붕에 빠지게 된다.
그럴 때는 일단 정리된 내용들을 새 종이에 최대한 심플하게 쓴다.
그리고 기존의 난잡한 전체 글을 읽으면서 새 종이에 새로 쓴 내용 중에서 빠진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그렇게 정말 잘 줄였다고 생각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너무 줄여서 보는 사람한테는 안 와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 글(내용), 그림(장면)을 이용해서 내용을 예를 들어서 상황으로 보여준다거나 조금 더 내용을 풀어서 이해하기 편하게 표현해주면 될 것이다.
추가로 전체 내용을 다 말하고 나서 마지막에 가볍게 전체 내용을 정리, 요약해서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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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툰으로 내가 하려는 말을 그림과 상황을 첨부해서 더 보기 편하고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고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나 예를 들면서 복잡하고 애매하고 어려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남용은 경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팁 같은 것을 올린다면 그 팁만 유용하고 이해하기 쉬우면 그만이다.
굳이 이미지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글에서 불필요하게 그림을 그리고 상황을 만들면 그것은 시간, 에너지 낭비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