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과거 만행 수집 박제하기 시리즈 3

김태효 중일마,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

尹, “100년 전 역사 때문에 일본이 무릎꿇어야 한다는 생각 받아들일 수 없다”
야당 “김태효 망언, 친일정권 자백한 것”…도대체 무슨 말 했길래?

윤석열 정부는 사도광산 찬성, “일본에 사과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발언 등등 친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태효는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으로 일본에 할 말을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kbs 진행자 질문에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하게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겠지만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며 “(사과할)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그게 과연 진정한가”라는 발언을 했다.

그 말은 범죄자가 스스로 반성하지 않으면 스스로 반성할때까지 내버려두고 시간을 줘야 한다는 말 아닌가?
그건 누가 봐도 범죄자 입장에서 범죄자 편을 드는 사고방식이다.

(각각의 사진들은 대부분 해당 내용의 기사 링크에서 가져왔다.)

‘중일마’ 김태효 체코서 또 도마, 혼자서 ‘경례 거부’?..네티즌 발칵

거기다 최근 국기에 대한 경례를 김태효만 하지 않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통합진보당 해산

“박근혜 떨어뜨리려 나왔다” 한마디가 ‘뒤끝 작렬’ 불렀나
진보당 강제 해산…대통령을 위한 헌법재판소

박근혜가 대통령 시절 진보당이 해산되었다.
나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은 대통령 선거 토론 방송에서 진보당의 이정희가 박근혜 후보를 떨어트리려고 나왔다는 식으로 공격했던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위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당을 해산시킨 것이다.
대한민국이 정말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김건희 명품백 수수

[영상] 최재영 “김건희에 준 명품백, 검사가 무혐의 답변 유도…청탁 맞다”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건넨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김건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형 목사에게 명품백을 받은 사건이다.
서로 주고 받은 카톡 내용과 최재형 목사가 촬영한 영상까지 있다.

그럼에도 검찰은 무혐의 답변을 유도하고 경찰은 최재형 목사를 주거침입, 스토킹 혐의로 입건했다.
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검찰, 경찰 수준이 이정도까지 처참할 줄은 몰랐다.

의사 2,000명 증원 관련 사태

“의대 2000명 증원, 내 이름 때문?”…천공, 의혹에 입 열었다
30대, 부산·경남 대학병원 응급실 거부…3시간여 만에 숨져

정부가 아무 근거도 기준도 없이 의사를 2,000명 증원한다고 해서 의사들이 집단사직하고 나라가 난리가 났다.
난 의사들이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의사들이 이기적이라도 정부가 의료 시스템을 스스로 망가트려서 국민을 죽게 만들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뭔가 대안이나 대책이라도 준비해놓고 의사와 싸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애초에 증원도 기준과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말이다.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그런 시기에 국회에서 인요한이 아는 의사와 나눈 문자가 공개됐다.
인요한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수술이라고 말했지만 “조금 늦었으면 죽을뻔”이라는 부분만 봐도 그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의료가 파탄나면 일반인들은 죽어나가지만 기득권들은 아무 피해도 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건이다.

복지부 차관 “전화할 수 있으면, 찢어져 피 많이 나도 경증”
정부 응급의료 대책, 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 비용 인상··· 현장 “경증 환자 안 줄 것”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찢어져 피 많이 나도 경증”이라는 일반인이 말해도 제정신인지 의심을 할만한 소리를 복지부 차관이 하고 있다.
그러면 응급실은 누가 갈 수 있단 말인가?
스스로 응급 상황인지 아닌지 일반인이 어떻게 알 수 있나?

예를 들어 뇌출혈은 당장 전화를 할수는 있지만 말이 어눌해지거나 앞이 잘 안 보이거나 한쪽이 저린다거나 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그럴 때 빨리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데 복지부 차관의 말대로면 그 환자는 응급실을 가면 안 된다는 소리다.

거기다 이 사태의 본질은 응급실 의사 부족임에도 정부가 꺼낸 해결책은 환자의 본인부담비용을 인상시키는 것이었다.

대장동 특검법 윤석열 거부권

검찰, “대장동 비리 몸통은 이재명” 윤 대통령 발언 불기소 이유 보니
윤 대통령 ‘김건희·대장동 특검법’ 거부권 행사

대선 기간에는 이재명과 대장동을 그렇게 엮던 윤석열과 검찰과 그것을 퍼나르던 기레기들…
지금 와서는 대장동 특검법을 대통령이 된 윤석열이 거부하고 있다.
기자들은 창피하지도 않나?
애초에 윤석열은 허위 사실을 너무 많이 말했기 때문에 대통령 자격 박탈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래서 정치인(특히 대통령)은 일단 뽑히면 끝이라는 거고 투표가 그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꼭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찰이 언플을 노골적으로 하고 정치세력이 언론을 길들이려고 안달하는 것도 투표가 가장 중요하다는 근거이다.
그 투표를 하지 않거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치집단이나 기득권 집단들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개무시하는 것이고 말이다.

이준석 양두구육 개고기

윤 대통령을 ‘개고기’에 비유?…이준석 “양두구육” 발언 놓고 시끌

이준석은 기자회견을 열어서 자신이야말로 양의 머리를 흔들고 개고기를 팔았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 중에 자괴감을 느끼고 연을 끊고 싶었음에도 선거 승리를 위해 참고 도왔다는 것이다.

이준석은 윤석열을 개고기로 비유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러면 뭘 개고기로 비유한 걸까?
당시 상황도 그렇고 윤석열 말고는 의심을 할만한 부분 자체가 없다.
말장난이 일상인 것 같다.

그리고 이준석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한다기보다는 그저 자신이 이용당해서 억울하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릴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도와놓고 이제와서 양두구육을 국민들에게 말한다?
반성의 취지였다면 최소한 일정 기간 자숙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기자회견 이후 뻔뻔하게 계속 정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이준석은 앞으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박근혜, 윤석열보다 더한 사람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류희림 민원사주

‘류희림 민원사주’ 제보자만 터나…경찰, 사무실·집 압수수색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 타임라인… 가족 민원 정말 몰랐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아들, 동생, 조카, 처제부터 전 직장 동료까지 동원해서 심의 민원을 제기한 사건이다.
‘민원 사주’ ‘셀프 민원’ 논란이 터지자 경찰은 류희림이 아닌 신고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수사를 진행했고 방심위 사무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가족을 동원한 민원사주 의혹이 허위라거나 거짓이라고 반박도 못한다.
그냥 류희림 본인은 몰랐다고 핑계만 댄다.

너무 뻔뻔하고 창피한 줄도 모르고 염치도 없다.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간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잘못을 저지른 고위공직자는 내버려두고 내부 공익 제보자를 찾아내려고 나서는 경찰도 그렇고
국민들을 죽인 범죄자 전두환은 천수를 누렸으며
독립운동가나 그의 후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힘들게 살고 나라를 팔아넘긴 친일파들은 제대로 된 처벌도 없이 현재까지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대한민국의 법이나 현실은 사기를 치고 나라를 팔아넘기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렇게 못하겠으면 닥치고 조용히 있으라는 것이다.

이런 사건들을 보며 진짜 ㅈ같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할 청년들이 있을 것 같다.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노골적인 짓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럽다며 피할 것이 아니고 두 눈 똑바로 뜨고 정치인을 포함한 기득권들을 감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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