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 왜 김어준과 김갑수는 말하지 않는가?

김어준, 기득권의 이중잣대에 침묵하는가?

1. 민희진의 4천억 계약서, 돈 욕심인가?

김어준이 민희진의 4천억 계약서를 언급하며 돈 욕심이라는 비판을 했다.
그런데 정작 하이브 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없는가?
4천억이라는 동일한 숫자를 놓고도 하나는 돈 욕심이라며 날카롭게 비판하고, 다른 하나는 입을 다물고 있다면 공정한 비판이라고 볼 수 있을까?

2. 김어준, 당신은 진정한 비판자인가?

김어준은 종종 권력의 횡포와 불공정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정책과 보복성 행위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사안에서 침묵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공정성과 정의는 어디로 갔나?
스스로 기득권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면, 자신 역시 같은 잣대로 평가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3. 기득권은 누구나 깨끗한 척 한다

기득권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깨끗하고 정의로운 척하면서, 정작 자기들에게 불리한 문제에는 침묵하거나 회피한다.
이중잣대와 선택적 정의는 기득권을 향한 국민의 불신을 키우는 가장 큰 요인이다.

4. 김어준, 당신은 달라야 한다

김어준은 스스로를 기득권과 다른 존재로 여길지 모르지만, 그가 공정하지 않다면 다른 기득권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민희진의 4천억이 돈 욕심이라면, 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 역시 동일한 기준에서 비판받아야 한다.
스스로의 이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김어준은 기득권의 문제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5. 이제는 선택적 비판에서 벗어나야 한다

언론인과 공인들은 자신이 내뱉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들이 선택적 정의를 내세운다면, 그것은 결국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다.
진정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불리한 문제도 똑같은 잣대로 비판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결론

김어준, 당신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민희진을 비판하며 돈 욕심을 운운했다면, 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에 대해서도 같은 비판을 가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기득권과 다를 바 없는 존재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선택적 비판은 공정하지 않으며, 국민을 실망시킬 뿐이다.

이제는 말해야 한다. 방시혁의 4천억 이면계약 의혹에 대해 김어준은 어떤 입장인가?
공정함을 지키는 것이 당신의 책무다.

공정과 상식을 떠들고 다니는 김어준과 김갑수, 그 둘은 공통적으로 노골적으로 하이브를 감싸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매우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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