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냉각하는 창작의 핵심은, 내가 생각하기에 가치있고 재미있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없어도 되는 건 다 빼고, 꼭 필요한 것만 넣어서, 그림이나 묘사나 소재를 활용해서 최대한 풍부하게 표현하면 되는 것 같아.
창작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일단 복잡하지 않게 최대한 작게 쪼개야 해
그리고 처음부터 대단하고 완벽하고 그럴듯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부담감에 스스로 무너지거나 쉽게 지치게 돼.
내가 전달하려고 하는 그것이 보는이에게 잘 전달되기만 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장점에 집중해야 해.
내 작품이든 타인의 작품이든 비판, 지적하는 태도는 안 좋다고 생각해.
단점만 줄이려고 하다보면 무색무취의 아무것도 아닌 것, 속이 텅 빈 것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고 내 스스로도 위축되는 것 같아.
나만의 고유한 특징, 장점에 집중하다 보면, 정신적으로도 더 의욕이 생기기도 하고, 더 가치있고 속이 꽉 찬 나만의 알맹이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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