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아직 고이지 않았을 뿐이다

당신이 정말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뿐이라고 생각하고 큰 성과를 바라는 것이 아님에도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저 당신이 아직 그 일에 고이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있다

충분히 보완, 최적화를 거쳐 완성도가 올라간다면 그것을 하며 먹고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성과는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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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을 계속 하기만 하면 타고나지 않아도 계속 성장은 가능할 것 같다

게임을 할 때도 그랬다
그냥 내식대로만 해도 심심할 때나 한계에 부딧칠 때마다 이런저런 생각과 시도를 해보고 조금씩 성장했다

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계속 꾸준히 하면서 관심을 끊지 않고 계속 시도를 해보고 안 되는 부분은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면 결국 나만의 해결책을 찾게 된다

하지만 나보다 타고난 사람이 성찰, 노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안일하다

결국 내가 최고가 되지 못하더라도 이 일 말고는 의미있는 것을 찾지 못했다거나 굶어 죽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계속 하는 것이고,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 싶다면 다른 길,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뭐 코치나 감독이나 분석가 그런쪽으로 갈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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