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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rchives: gryeo
나는 내가 익숙한, 느낌적인 부분에서 “바라요” 보다는 “바래요”가 표준어가 되길 원한다. 그것에 대해 정당성을 찾는 것이다. 그래도 된다. 그게 근거, 설득력만 있다면 말이다. “자장면과 짜장면의 표준어 문제”는 단어일 뿐이기 때문에 이 경우와 다르다고 하지만 난 그 어색함과 바보같이 느껴지는 것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명확하게는 이해 못하겠지만, 결국 뒤에 “하”가 붙느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것 같다. “원하다”는 앞에 “원”이 한자어이고 뒤에 “하다”가 붙는 것이고, “바라다”의 “바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라서 차이가 나는 건가? 아무튼 여기서 말하는 규칙, 법칙에 맞추는 것은 사실 하위개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존의 경우들을 토대로 만들어놓은 규칙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 적용될 수 없는 특이한 경우는 언제든 생길 수 있고, 그런 특수한 … 더 보기
최근까지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 무브를 쓰고 있었는데 편하기는 하지만 음질이 너무 심하게 별로였다. 그래서 계속 다른 오픈형 이어폰을 검색했었다. QCY Crossky Link T22 그러다가 QCY Crossky Link T22를 발견했다. 유튜브나 인터넷의 후기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품질이 어떨지 약간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한 번 쓰고 버린다고 해도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배송비 포함 19,350원에 샀고 해외 배송인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장점 사용해보니 정말 가성비가 미쳤다. 저렴한 가격 자체도 엄청난 장점이지만, 그것을 배제하더라도 나한테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일단 착용감부터 말해보자면 윗 귓바퀴에 거는 방식인데 정말 편했다. 귀 안에 넣는 것도 아니고 골전도 이어폰처럼 살짝 누르는 … 더 보기
문득 어떤 글을 보고 전자책에 대한 뽐뿌가 생겼다. 하지만 전자책이 쉬웠으면 웹툰도 쉬웠게? 그냥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가치가 있는 내용이 있으면, 책을 낼만하다고 생각되면 그 이미 나온 내용을 잘 정리해서 쓰자. 그러니까 블로그는 자유로운 점이 장점이지만 잘 정리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치가 충분한 것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정리해서 보는이의 시간을 줄여주는 개념으로 전자책을 출판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난 진짜 날것을 좋아하고 내가 관심을 가지는 아주 극단적으로 단적인 면만을 파기 때문에 전자책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자책이라고 하면 어쨌든 시작과 끝이 어느정도 이어져야 한다는 거잖아? 난 그게 어렵고 싫고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노동자 사망 소식은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쏟아진다. 그럼에도 노동자 관련 법은 미비하다. 죽어도 고작 몇백? 받고 땡이란다. 그러니 회사에서는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할 수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몸 쓰는 일 하다가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소리다. 그러니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에서 일해야만 한다고 강박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이 몸 쓰는 일을 혐오하게 만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초반 경쟁에서 밀리면 패배자가 된다는 그 마인드 말이다. 또한 아이를 안 가지려고 한다.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아서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잘못하다가는 개죽음 당할 가능성이 높은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아이를 안 가지는 것도 현명한 … 더 보기
비건은 비타민b12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검색해본 바로는 비타민b12는 아주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하고 식물성 식품에도 비타민b12는 들어있다고 한다. 현미, 동물성 식품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 된장과 같은 발효 식품에도 비타민b12가 들어있다고 한다. 링크 링크
성공해보지 못한 사람은 성공해보지 못하고 죽어서 죽음이 아쉽고 성공한 사람은 이뤄놓은게 아까워서 죽음이 아쉽다. 20년을 산 사람도 죽음이 아쉽지만 100년을 살아도 죽음은 아쉬울 것 같다. 또한 결국 1억년을 산 사람도 죽기 전에 산 순간들을 찰나로 기억하고 떠올리며 죽는 것은 20살이 과거를 떠올리며 죽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죽는 순간에 나 혼자 외롭게 죽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고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죽으면 이 세상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우주를 내가 바라봐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무한대의 시간도 내가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무한의 시간은 수명이 있는 생명체에겐 동경의 대상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무한의 시간은 아무런 생명도 존재하지 … 더 보기
어떤 사람들은 비정제 설탕은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을 하고는 한다. 어차피 설탕인 것은 똑같고 그 안에 아주 소량의 미네랄, 무기질,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사과는 뭐가 다른가? 어차피 대부분은 수분, 물 아닌가? 그런식이면 사과도 먹을 필요 없고 대신 물이랑 설탕 먹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검색해보니 사과에 수분은 약 85% 당분은 약 13% 들어있다고 한다.)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그 사람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설탕은 저렴한 정제 설탕을 먹으면서 다른 몸에 좋은 채소, 과일들을 먹으면 그게 가성비가 더 좋고 건강에도 더 이로울지도 모르지. 하지만 정제 설탕을 먹는 사람이 비정제 설탕에서 흡수하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하려고 드는 경우가 얼마나 … 더 보기
초식동물은 풀, 섬유질을 먹어도 위장의 미생물 때문에 살과 근육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은 그런 미생물이 없기 때문에 초식동물이 아니고, 그래서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건 아주 교묘한 말장난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풀을 소화 못 시킨다는게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있나? 풀을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그저 인간이 초식동물과는 다르다는 것일 뿐이다. 식물성 식품에는 풀만 있는 것도 아니다. 단백질도 있고 탄수화물도 있고 인간이 먹을 수 있고 흡수할 수 있는 수많은 영양소가 식물성 식품에 있다. 그리고 인간에게도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초식동물처럼 살과 근육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이로운 미생물을 위장에 늘려서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에는 식물성 식품에서는 얻을 수 … 더 보기
[4K 리마스터링] 대량사육으로 한국 농촌은 썩어가고 있다?😡 분뇨사슬이 뭐길래?ㅣ전주MBC 다큐멘터리ㅣ육식의 반란ㅣ명작 고화질 리마스터링ㅣ명품 다큐 위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사람 수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면 마음껏 고기를 먹어도 괜찮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수도 훨씬 줄어들테고, 그 가축들이 싸는 분뇨도 자연에서 처리가 가능한 수준일테니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재의 상황에서 인간은 고기 섭취를 줄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먹일 동물을 키우기 위해 오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동물에게 먹일 작물을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땅을 사용하고 있고, 그 가축들이 싼 똥을 처리하지 못해서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가축을 키우는 곳과 인간이 사는 땅을 완벽히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더 보기
2006년에 나온 공포 영화이다. 웨이브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일단 볼거리(?)가 매우 풍성했고, 나름의 드라마도 마음에 들었다. 나처럼 어려운 것은 싫어하면서도 또 너무 유치한 것도 못 보는 어중간한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영화일 것 같다. 특히 내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일차원적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들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착했다. 모든 캐릭터가 그랬고 심지어 악당까지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이 영화의 스토리를 쓴 작가까지도 그랬던 것 같다.) 완전 진상 캐릭터가 없는 것도 좋았다. 적당히 적당히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아주 간혹 잔혹하고 안타까운 장면이 나왔다. 너무 안타깝기만 했다거나 너무 좋은쪽으로만 풀렸다면 재미가 없거나 거부감이 들었을텐데 말이다. 볼거리가 풍성했다는 것은 잔인하고 기괴한 장면들도 상당히 … 더 보기
[똑똑해지는 뇌 사용법 EP. 1-2] ‘창의적인 뇌 만들기’ – 정재승 교수|차이나는 클라스|JTBC 170802 방송 위 영상을 보다가 떠오른 것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람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완벽하게 제어한다고 착각하고는 한다. 그런데 사실 무엇을 하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사실 내가 정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내 몸과 내 뇌가 그것을 원하고 좋아하게 타고나게 태어난 것이다.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판단 조차도 누군가는 감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원래 감성적인데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할수도 있지만, 원래 타고나게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게 더 다수일 것이다.) . . 위 영상에서는 화장실에 있을 때나 잠자기 전에 … 더 보기
국민 모두를 행복하고 살만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 나는 그런 이상적인 대통령을 원하는게 아니야. 나는 그저 조금 더 나은 정책을 펴는 사람, 전세계에 창피한 짓 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사람, 외교적으로 주는 만큼 받아오는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저 아주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모두를 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거야. 부자, 대기업도 존중하고 위해야 하지만, 소외된 약자들도 챙길 줄 알아야 해. 그리고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도 절차를 지키고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해야겠지. 누군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만 신경쓰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해. 하지만 대통령은 지지율이 있어야만 계속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리야. 지지율 없이는 그 이후에 … 더 보기
우리나라가 현재 친환경으로 모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 원전을 한개 더 짓는게 정답일 수도 있다. 그렇게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면 더 지을 수 있다는 것과 원전이 미래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원전 옹호론자들은 원전이 친환경이고, 전혀 위험하지 않고, 우리나라 기술력이 세계 최강이라서 수출로 돈도 많이 벌어올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조차 원전은 그렇게 싼편이 아니다. 태양열과 큰 차이가 나지도 않는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원전을 연장해서 가동할 때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안전성을 보강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상당히 안일하게 하는 편인데도 비용이 그렇게 저렴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처럼 지진, 쓰나미로 사고가 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지하에 … 더 보기
“시리얼 광고 사진을 보면 시리얼이 먼저니까, 시리얼을 먼저 넣어야 많이 넣을 수 있으니까, 우유를 먼저 넣으면 시리얼을 많이 못 넣으니까, 우유를 먼저 넣는 것과 시리얼을 먼저 넣는 것의 바삭함 차이는 몇초의 차이일 뿐이니까” 라는 이유로 시리얼을 먼저 넣는게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리얼의 바삭함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한다. “우유를 먼저 붓고 그 위에 시리얼을 적당히 올려서 다 건져서 먹고 나서 또 새로 시리얼을 올려서 먹어야 계속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라고 말이다. 시리얼을 부드럽게 먹는게 좋다면 시리얼을 먼저 붓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물컹하고 달아서 별로더라. (그래서 생각난게 우유에 시리얼을 올려서 먹다가 나중에 우유가 너무 … 더 보기
(mdgi) 내가 죽기 전, 늙었을 때 과거에 대한 기억을 하면 찰나로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 과거를 떠올려봐도 찰나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언제든 인생은 찰나로 느껴지고 과거는 기억일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기억과, 나이라는 기준과, 세상과 타인의 시간이라는 기준을 통해서 오래 살고 오래 못 살고를 판단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주변 사람들과 나의 상황을 비교하기 때문에 내가 늙는 것이 슬프고 어린 아이가 일찍 죽으면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앞에 말했다시피 인생은 누구에게나 찰나에 불과하다.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다가 [기고] 인생은 5분, ‘찰나(刹那)’의 시간이라는 글을 발견했다.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다.” 라는 말과 “과거는 기억하는 상상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멋지다. 인생은 어쩌면 불공평한 것 … 더 보기
(시도) (일) 글을 쓸 때 이거 10% 손대고(진행시키고) 저거 5% 손대고 그런식으로 글을 엄청나게 벌려놓자. 나한테는 그게 맞지 않을까 싶어. 부담도 없고 재미있을 것 같아. 그냉 대충 슬쩍 보고 손 대고 싶은 부분 있으면 진행시키고 아니면 미루거나 완성해서 공개해버리는 거야. 나는 처음부터 50%를 완성하려고 하다가 5일 이상 놔버리는 경우가 많거든. 부담스럽지 않게 매일 10%만 하는 식으로 하자. . . 그런데 이게 문제가 너무 나 자신조차도 정신이 없어. 하루에 한개나 두개 정도의 카테고리만 정해서 하는게 맞는 것 같아.
전에도 비건에 대해서는 많이 썼었는데 그냥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짧게 추가로 써보려고 한다. 나는 내식대로 비건에 대해서, 채식주의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행하려고 한다. 나는 비건은 못하겠다. 영양소를 다 챙겨서 먹는 것도 어렵고, 비건 음식만을 사서 먹을 돈도 아깝다. 그래서 나는 영양소를 충족하기 위해 하루에 한개의 달걀을 먹고 있고 일반 라면이나 김치, 만두도 먹는다. 적당히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비건도 아니고 오보베지테리언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위치에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인간은 고기를 먹을 권리가 있고 먹어야만 한다는 식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그러니까 나는 동물성 식품이나 고기를 … 더 보기
개고기 논쟁에 대한 나의 결론 개고기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이나 문화적 관습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동물권,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폭넓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복잡한 주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 차이를 분석하고, 내가 내린 결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미지 출처 1. “굳이 개고기를 먹어야 해?” 개고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요 논리는 이렇습니다. “다른 먹을 것이 이렇게 많은데, 굳이 개를 먹을 필요가 있을까?” 특히 개는 오랜 세월 인간과 가족처럼 지내온 동물로, 감정적으로 특별한 존재라는 점에서 먹는 것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보입니다. 2. “개만 불쌍해?” 반대로, 개고기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합니다. “왜 개만 특별 … 더 보기
오랜만에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다시 봤다. 오랜만에 다시 봤더니 많이 까먹어서 그런지 재미있더라. 아무튼 이 영화에서는 데이빗이라는 인공지능 로봇이 나온다. 외모는 완벽한 인간이고 신체적 능력이나 지능은 당연히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지구상의 모든 언어를 마스터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처음 보는 외계인, 인간의 설계자(engineer)와 대화도 해낸다. 지금의 챗GPT를 생각해보면 진짜 외계인이 지구에 왔을 때 외계인의 언어를 가장 먼저 번역하는 것은 챗GPT 같은 AI 프로그램이 아닐까? 아무튼 이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데이빗의 속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곳에 온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고 실시간 화면을 공유하다가 의도적으로 끊어버리기도 한다. 과거에는 “아니 무슨 로봇이 지 멋대로 판단하고 인간을 속여? 너무 인간적이잖아?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 더 보기
사실 자칭 보수 정부도 북한은 지원했고 미국도 지원했다. 그러면 그들 모두가 북한의 핵개발에 동참한 것인가? 어쨌든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민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이 북한을 지원해서 핵 개발에 도움을 줬다며 개거품을 물었었지. 그런데 지금 윤석열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것은 적국에 지원을 해서 그 지원으로 적이 무기를 만들었다는 식의 개념을 한참 초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원한 미사일을 우크라이나가 사용해서 러시아 군인이 죽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모르겠나? 이미 러시아에서는 강력한 경고를 했다. 러시아 정부가 말한 것처럼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한에게 더 강력한 핵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주든 지원을 하든 우리나라는 러시아를 막거나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 더 보기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 아닐까? 꼭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목표여야만, 그것을 이뤄야만 성공일까? 그러니까 유튜브 구독자 수라던가 장사를 해서 하루 수익이라던가 이런 것은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있어야 하는 것이잖아. 운이 좋으면 쉽게 달성할 수 있고, 운이 나쁘면 평생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거야. 왜 운에다가 내 인생과 행복과 성공을 맡겨야 하냐는 거야. 그런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두는 것은 너무 불완전하다는 거야.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두가지 성향으로 나뉘는 것 같아. 애초부터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예민하고 그런 분야에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사업 아이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 더 보기
인간중심적, 자기중심적 착각 인간중심적 사고에 대한 성찰 인간은 인간 중심적으로 사고하도록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사고가 오만과 착각을 낳습니다. 내가 보기에, 인간의 관점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실제로는 자기중심적 착각에 불과합니다. 이를 몇 가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는 착각 인간을 위한 신? 왜 신은 항상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신은 왜 인간만을 특별히 주목한다고 생각할까요? 인간이 그렇게 특별한 존재인가요? 우리는 종종 인간의 선행과 악행을 기준으로 신이 천국과 지옥을 나누고 보상을 주거나 벌을 준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결국 인간의 관점에서 정의된 옳고 그름일 뿐, 우주의 보편적 기준은 아닙니다. 인간의 도덕과 관습이 … 더 보기
(인생) (인생) 조급해한다고 더 빨리 갈 수 있나? 절대 아니다. 쓸때없이 조급해하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기만 한다.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적당히 정해서 그것만 다 하고 편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면 그게 평생을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다. 어차피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고 특히 나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치고 아무것도 안 해버린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야 더 빨리, 멀리 갈 수 있다. 또한 급하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갈 가능성만 커진다. (특히 나는 그렇더라.) . . 대신 이런 것은 있다. 내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매일 적당히 하면서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고민해서 찾아내서 그것을 해야 한다. … 더 보기
나라는 존재는 타인에 의해 결정된다 타인의 평가와 반응은 우리 존재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다른 사람의 시선과 반응을 통해 더욱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반응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러한 관심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그것에 의해 너무 큰 영향을 받을 때 생깁니다. 타인의 평가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은 극단이다 사람들은 흔히 타인의 평가나 반응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것에 휘둘리지 마라”고 충고하지요. 하지만 인간은 본래 사회적 동물이며, 타인의 존재를 통해 자신을 정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타인의 평가를 무조건 피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남의 평가에 얽매인다는 또 다른 형태의 극단으로 … 더 보기
(mdgh) (시도) (일)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한다.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까먹기도 쉽고, 딴짓을 하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너무 어렵더라. 그렇게 딴짓을 하다보면 점점 더 부담감이 쌓이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일을 더 미루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조금 더 신중하게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결정은 즉흥적으로 내리지 않는다. 멈춰야 할 때, 휴식해야 할 때 멈추지 않으면 건강을 해쳐서 진행 속도가 더 더뎌진다. 당장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재미도 없는데 계속 유튜브를 보거나 죄책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계속 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 같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 더 보기
시위대나 경찰이나 폭력을 쓰면 거기서 거기이고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다르다고 본다. 공권력이잖아. 정부의 이름으로 휘두르는 힘이잖아. 그것을 개인의 일탈?과 동일시해선 안 되지. 백번 양보해서 폭력을 쓴 개인을 처벌할 거면 폭력을 쓴 경찰, 의경도 처벌해야지. 상식적으로 봐서 시위대, 개인이 먼저 폭력을 써서 맞대응을 한거면 또 말을 안해. 도망치는 사람을 방패로 찍는게 말이 돼? 가만히 있는 사람을 몽둥이로 패는게 어떻게 공권력의 정상적인 행위로 보일 수 있냐는 거야. 유시민이 백분토론에서 “국가의 합법적 폭력”이라는 표현을 했다. 내가 지금껏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못했었는데, 유시민이 답을 찾아준 것 같다. 국가의 합법적 폭력과 개인의 폭력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당연히 개인보다 국가의 힘은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