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gryeo

우리나라는 근력이나 키 같은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서양에 부족할지 몰라도 PC게임, 해킹 같은 룰 안에서 머리쓰고 규칙을 빨리 적응하고 꼼수를 찾아내고 그런 대회에서는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상하리만치 꾸준히 아주 뛰어난 성적을 내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이런 비판, 푸념을 하고는 한다. “정해진 룰 안에서 최적화하고 더 빠르게 잘 적응해서 해내는 것은 잘하는데 창조적인 부분은 부족하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꼭 그렇다고만 생각할 수가 없는게, 전략적인 부분, 아이디어, 꼼수와 같은 부분에서도 최고라니까? 그게 창조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핵심 문제는 기득권만을 위하는 법과 대기업의 횡포이다. 규칙 자체가 불공정하니까 국민들은 시도조차 잘 하지 않는 것이고, 성공해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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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해지려고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동등한 느낌이랄까? (친해지려고 한다는 표현도 부정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렇다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것은 내가 상대방에게 얽메이는 것이고 그래서 잘해주는 것은 더더욱 잘못된 것이다. 모두가 날 좋아할 수는 없듯이 내가 노력한다고 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애초에 남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 (싸가지 없게 살라는 말은 아니다. 너무 타인의 시선이나 마음에 얽메이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잘해주는 것은 그냥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만이 좋은 것이고, 남의 마음이든 물질이든 얻기 위해서 잘해주고 부탁을 들어주고 나서 상대방이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실망하게 되어있다. 결과가 나쁠 가능성 때문만은 아니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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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과나 반성도 없고 우리나라를 무시하려고만 든다. 국민도 그렇고 정부 차원에서도 그렇다. 과거 무역 보복이나 이번 강제동원 소송에 대한 대응도 그렇다. 일본이 저렇게 나오는데 도대체 무슨 관계 회복? 상대방이 좋게 나와야 우리도 좋게 대하려고 노력할까 고민하는거 아닌가? 상대방이 우리를 짓누르고 개무시하려고 드는데 왜 우리가 관계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 말은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가 일본 밑으로, 동생 포지션으로 가자는 것 아닌가? 일본에게 침략당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닌가? 그리고 일본이랑 관계가 회복되면 우리한테 뭐가 이득인데? 과거 침략으로 잠깐 잘 나갔을지는 몰라도 현재는 경제도 침체돼서 다 망해가는 나라랑 우리가 뭐하러? (아 그래서 윤석열은 일본이랑 친해질려고 우리나라 경제를 일본보다 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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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되도록 많이 낳고 싶게 하려는게 아니고 낳고 싶어도 못 낳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지원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당장 육아 휴직, 경력단절과 같은 뻔히 눈에 보이는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문제라고 하는 것은 다 공감을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매번 흐지부지 되어버리곤 한다는 것이다. 자살도 똑같다. 당장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 관련해서도 더 지원을 확대하고, 최근에 몇십, 몇백만원이 없어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뉴스로 나오고는 하는데, 최소한 생활고로 죽는 사람은 나오지 않게 하고 그 다음을 얘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런 가장 근본적인 곳에 돈을 쓰는게 가장 국익을 위한 것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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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우리가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 우리나라를 침략했었기 때문 아닌가? 또한 언제든 다시 침략할 수 있기 때문 아닌가? 그러면 일본은? 일본이야말로 우리나라를 여러번 침략해서 수많은 만행을 저지른 국가 아닌가? 그리고 미국 때문에 자위대 수준에 멈춰있던 일본은 법을 고쳐서라도 점점 더 국방력을 강화하고 침략이 가능한 군을 만들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또한 북한과 우리나라는 서로가 먼저 침략했다며 전쟁의 이유를 상대방에게 떠넘길 뿐이다. 하지만 일본은 확실하게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만행을 저질러놓고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있다. 과거에 사과 했었다고? 난 그런 무식한 소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과하지 않았느냐고?라는 웹툰을 그렸었다. 일본이 정말 반성하는 태도인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게 사과 했으니까 이제 쿨하게 넘기자? 그런 생각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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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자주 그런 생각이 든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모양이 된 것은 그 아이들의 부모들의 탓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도대체 어떻게 가르쳤길래 커뮤니티의 내용들만 보고 세상을 배우고 그렇게 쉽게 믿어버리냐는 거다. 또한 기득권에게 순응하려고만 드냐 이거다. 그러니까 사람을 키운게 아니고 그냥 좋은 대학 가는 바보를 만들어놓은 건 지금의 중년층이다. 부모들이 그렇게 키우니 선생들도 그 방향으로 가르칠 수밖에 없었겠지. 결국 문제의 해결의 시작은 다수의 인식과 방향성인 것 같다. 기득권에 맞서고 견제할 수 있는 것도 결국 국민의 투표 밖에 없다. 요즘 젊은층 보수화도 다 개개인의 탓인 것 같다. 그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고쳐지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해결될 수 없다. 언론의 청렴성, 법 기관들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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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물을 죽이고 먹는 것 자체는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해. 어차피 모든 생명은 죽으니까. 그리고 나도 고기 먹었었잖아. 지금도 줄였을 뿐 완전히 끊은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런데 난 동물을 키우면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는 거야. 소, 돼지, 닭 어떤 동물이든 키우다보면 정이 들게 되잖아. 그런데 그 동물들을 돈 받고 판다는 것은 그 소가 끌려가는 것을 봐야하고, 나름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그 동물들이 공포에 떨다가 죽는 장면이 상상되잖아. 나는 그게 너무 싫고, 그걸 감수하며 소를 키우는 사람마저도 못마땅한 거야. 나로써는 이해가 안 가는 것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할수도 있고 이해를 하기 싫다고 할수도 있어. 난 그렇게 되기 싫고 그게 당연시되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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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I 그림 사이트 TOP17 – 높은 퀄리티의 인공지능라는 곳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위의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서 스테이블 디퓨전이라는 인공지능 모델?을 윈도우에 설치해서 사용해봤다. 초기에 만들어본 것이 위의 이미지인데 보면 알겠지만 색을 바꾸면 각도나 자세가 달라진다. 나는 이게 거슬린다.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기존에 있는 소스들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느낌인 것 같다. 그런데 얼굴만 합성? 다른 얼굴로 교체하는 것은 잘하는 것 같다. 첫번째 이미지에 우는 일론 머스크를 입력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름 일론 머스크의 느낌이 나게 잘 합성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우는 것은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 AI 그림 생성 도구를 이미지를 발굴하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을 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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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빙의 AI채팅을 체험해보려면 엣지(Edge) 앱을 설치해야 하더라. 내가 블로그에 쓴 글 관련한 내용으로 질문해봤더니 내 블로그의 내가 쓴 글을 낼름 가져오네? 그런데 한가지 불편한 점이 처음에 질문하면 꼭 영어로 대답하는 것 같다. 아무튼 이거 진짜 위험하다… 걱정이 많이 생긴다. 내가 나만의 관점의 글이나 이전에 없던 리뷰나 후기나 사용기를 올리면 뭐하냐고… 낼름 긁어가는데… 쓴 글을 캡처해서 이미지로 올려야 하나? 그러면 당장은 못 퍼가긴 하겠지만 이미 이미지의 텍스트 긁는 기술도 엄청나게 보편화되어 있으니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어보인다. 당장 생각나는 해결책은 html 태그나 css나 이미지 등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가장 보기 편한 형태로 만들면 내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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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 당원 투표 100%로 해도 된다. 단지 더 폭 넓은 민심이 아니고 당원이라는 한계가 있을 뿐이지.(국민 여론조사는 국힘 지지자들 때문에 오염될 위험도 있긴 하겠지만) 그런데 이상민은 오히려 더 거꾸로 가는 말을 하네? 민주당 당원들을 강성지지층이라며 비하할거면 민주당을 나가야지? 강성지지층에 오염된 민주당에 왜 남아있냐? (과거에도 오염됐었고 지금도 오염됐고 앞으로도 오염될텐데? 니들이 말하는 공정은 니들끼리 짬짜미하는게 공정이냐?) 그런식이면 대통령 선거도 국회의원 선거도 다 팬덤 정치, 강성지지층에 오염된 결과물 아니냐? (아예 민주주의를 부정하지 그래?) 민주당에 이재명 지지자들이 목소리만 큰게 아니고 절대 다수라고… 그게 당심이고 민심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둔한 자들이 왜 민주당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지? 오히려 이해관계로 얽힐 수 있는 소수의 대의원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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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도 제대로 답을 못 내리고 있다. 그림을 그릴 때랑 똑같은 고민인 것 같다. 내용이 너무 복잡하거나 아직 핵심을 찾지 못했거나 정리가 되지 않았을 때에 그것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 그림도 내가 무엇을 틀렸고,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정답인지를 모르면 계속 그냥 수박 겉햝기가 되는 것이다. 어쨌든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단어 같은 것으로 표현해서 줄바꿈을 하면서 나열하고 그것의 순서를 적절하게 배치하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기존의 글을 수정하는 방법이 있고, 다 읽고 나서 새로 쓰면 좀 더 정리된 내용이 나오는 것도 같다. (그리고 이전에 쓴 글을 다 읽어보면서 새로 쓴 글에서 빠진게 없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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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는 그게 그렇게 무서웠다. 내가 죽은 후에 이 세상이 아무일 없는듯이 굴러가는게… 내가 죽으면 나는 아무것도 못 느끼겠지만서도, 왠지 너무 무서웠다. 내가 그것을 무섭게 느꼈던 이유는 암흑 속에서 이 세상이 내가 없었던 것처럼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던 것도 같고 (그러니까 이건 막연하게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했었나보다. 무슨 천국이니 영혼이니 그런 것을 믿는 것은 아니었고…) 또는 내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애초에 없던 존재처럼 잊혀질 것을 상상하며 그 상황을 약간이나마 실감하게 되니까 그게 너무 무서웠던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지금도 뭐 세상 사람들 대다수는 날 모르는데? 그것에는 왜 두려움을 느끼지 않지?) 아무튼 그랬었는데, 방금전에 유튜브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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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 저렇게 부패하고 무능하니까 이재명이 없어도 표가 갈 곳은 민주당 뿐이다? 그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다. 나도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아무리 그래도 국힘당은 아니지 않냐고…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이것은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고 당의 문제도 아니다. 개혁, 다시 말해 기득권과의 싸움 의지, 그리고 능력의 문제다. 이재명이 왜 인기있을까? 1. 이재명은 지금껏 기득권과의 정면승부 의지를 보여줬다. 그것은 다른 정치인들은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이다. 왜? 그러면 기득권에게 밉보이니까. 그리고 그런 목소리를 내서 당대표든 대통령이라도 되면 국민들의 그 기대에 부흥해야 하지 않겠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힘과 똑같은 사기꾼일 뿐이다. 그러면 국민의 지지를 잃을 것이고 국정을 이끌어갈 동력도 잃게 될 것이다. 그런 사기에는 국힘을 따라올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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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거꾸로 돌려서 재생해볼 일이 있어서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고, 내가 찾은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우선 말을 하는 소리가 담긴 mp3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텍스트로 mp3 음성 만들기의 방법을 참고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파파고에 들어가서 내가 오디오 파일로 만들고 싶은 텍스트를 입력한다. 그리고 키보드의 F12키를 누르면 위의 이미지가 뜨는데 소리를 재생하면 4번 처럼 파일이 생긴다. 그것을 더블클릭하면 오디오 파일이 열리는데 점선 세개를 누르거나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해서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확장자를 .mp3로 변경해준다.) 해당 음성을 거꾸로 재생하기 위해서 https://audiotrimmer.com/kr/online-audio-reverser/라는 사이트를 방문해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백마스킹 된 음성 파일을 받을 수 있다. . . 그리고 글 내용이랑은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데 https://express.adobe.com/ko-KR/tools/reverse-video라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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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잘못하는 것 많지.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잖아. 거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중국이고 말이야. 그런데 지금 한달 열흘 새 무역적자 벌써 176억弗…반도체·중국 악재 여전를 보면 우리나라의 무역 적자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중국 혐오에 국민들이 놀아났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는 그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바보짓들을 했고 결국 중국과의 관계는 엉망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무역 적자가 나게 된 것이다. 지금은 윤석열 정부가 중국한테 막말해서 시원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경제가 침체되다가 위기가 심각해지면 경제를 위해서 정말 중국에 굴욕적인 외교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에는 나도 찬성한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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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유튜브 다운로드라는 사이트에서 해당 영상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JDownloader 2를 설치해서 영상 주소를 입력해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동영상은 인스타그램 다운로더라는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보통 구글에서 “유튜브 영상 다운” “인스타그램 영상 다운”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사이트들이 나오더라. (사기도 있을 수 있으니 잘 판단해야겠지.) F12 크롬에서 키보드의 F12키를 눌러서 주소를 알아내서 다운받는 방법도 있다. 동영상을 받고 싶은 페이지에 들어가서 F12를 누르면 우측에 개발자도구 탭이 뜨는데 영상을 재생시키면 Network → Media에 영상의 주소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더블클릭하면 새 창에 영상이 재생되는데 마우스 우측을 눌러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은 이 방법으로 다운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video downloader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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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6personalities – 무료 성격유형검사에서 MBTI 검사를 해봤다. 나는 전에는 intj라고 나왔었는데 오늘 해보니 istp라고 나오더라. 내가 중요시하는 가치 같은 것들이 많이 달라졌구나 싶다. MBTI는 타고난 성격 같은 부분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고 배우며 생각이나 가치관이 변하는 것에 따라 MBTI도 변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내가 MBTI를 더 좋아하게 만든다. 아무튼 MBTI를 해보고 결과를 보면 “나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신기하다. 물론 분명히 내가 나를 그 내용에 끼워맞추는 부분도 있긴 할 것이다. 오래전에 유행하던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석도 읽어보면 공감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었으니까. 하지만 혈액형 성격설과 MBTI는 아주아주 다르다. 혈액형 성격설은 뻔하고 당연한 소리를 하니까 그럴듯하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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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이상한 짓을 할수도 있지. 잘못이 있을 수도 있고 말이야.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노조 자체를 기업의 발전을 막는 아주 이기적이고 불순한 세력으로 보는 것 같아. 노조는 원래 이기적인 집단이야.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피해보거나 손해보지 않으려고 노동자들이 모여서 시위도 하고 그러는 거잖아. 악질적인 노조만 싫어하는 거라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좋은 노조라고 인식되는 노조가 있긴 한가? 그러면 노조라는 노조는 다 그렇게 잘못된 주장과 이기적인 주장만 했었을까? 내가 보기에는 언론이나 재벌이나 기업이나 기득권들의 프레임에 휘둘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거야. 노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인식이 왜 문제냐면 지금 노동자들 개죽음 당해도 보상도 못 받고 그래서 법 새로 만들고 개정해야 한다고 난리잖아? 그런데 법도 중요하지만, 법만으로 다 될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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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년 버튼”이라는 만화를 봤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한글로 번역된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합법은 아닌듯.)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어떤 버튼을 한 번 누르기만 하면 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그 버튼을 누르면 나는 가상의(?) 공간에 5억년간 갇히게 되는데, 5억년이 지난 후에 나는 그 5억년간의 기억을 잃고 다시 버튼을 누르는 순간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나의 입장에서 보면 그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그냥 천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만화의 내용은 그 버튼을 알게 되고 누른 후에 어떤 공간에 갇힌 주인공이 5억년을 보내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에 대해서 보여준다. 만약 나에게 5억년 버튼을 누를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당연히 누르지 않을 것이다. 또다른 내가 5억년동안 아무것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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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 맛있게 먹겠다고 이것저것 많이 사보고 많이 올려서 먹어봤다. 그 후기를 간단하게 써보려고 한다. 일단 나는 풀무원 페퍼로니 피자를 추천한다. 오뚜기 피자도 많이 사먹었었는데 가격도 비싸졌고 맛도 이상해졌더라. (맛이 느끼해졌다랄까? 그냥 뽑기가 잘못됐을 수도 있지만 한 번 맛이 없게 먹고 나니까 다신 사먹고 싶지 않았다.) 풀무원 피자는 5개정도 파는거 사면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개당 4천원 정도였다.) 맛도 계속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 같다. 풀무원 피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른 맛도 별로인 건 아니지만, 난 기본인 페퍼로니 피자가 가장 무난한 것 같다. 위에 토핑은 일단 나는 오뚜기 토마토 소스랑 모짜렐라 치즈를 따로 구매해서 위에 더 추가해주는게 기본이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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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무브 골전도 이어폰 S661 착용감은 약간 조이는 감은 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졌다. 2달 넘게 사용한 것 같은데 사용하면서 거슬린다거나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음질이 많이 구린 편이다. 3만원대 PC용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이어폰에서 난다랄까? 오픈형 이어폰은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소리가 있으니까 커널형 이어폰에 비해서 음질이 안 좋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사용해본 오픈형 이어폰보다도 오픈 무브는 훨씬 음질이 별로였다. (더 비싼 골전도 이어폰은 과연 음질이 더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아무튼 전에 쓰던 오픈형 이어폰이 고장나서 골전도 이어폰을 구매해본 것인데 오픈형 이어폰이 음질은 훨씬 좋았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을 새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픈 무브가 못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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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눈이 높아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건 젊은이들이 나쁜게 아니다. 그 젊은이들을 탓하는 당신들이 당신 자식들한테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통이고 정상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었잖아. 그런데 안 좋은 회사에 취업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개무시당하고 싶겠냐? 거기다 중소기업일수록 근무 환경도 더 열악하지. 뉴스에서는 심심하면 노동자 사망 사고 나오는데 제대로 보상받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지. (애초에 그런 법도 제대로 없으니 말 다했지…)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과거엔 잘 몰랐겠지. 주변에 다 그렇게 사니까 그렇게 사는게 보통이고 정상이라고 생각했겠지. 다쳐도 내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적게 받아도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다 알거든. 과거처럼 사회에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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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선 과정이었나?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성들이 많은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뭐 이런 뉘앙스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적극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하는 편이었지만, 그 말 이후로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 발언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 나도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어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몰라서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지도 모르지. 하지만 젊은 남자들이 원하는 발언은 대단한게 아니거든. “성별을 따지지 않고 차별 문제를 해소하겠다.”라고만 해주면 나는 만족하거든. 진짜로 대부분의 차별이 여성에게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차별을 해소하자는 말이랑 여성이 많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다는 거야.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서 여성이 당하는 차별 문제 위주로 해결해도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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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있다는 것은 내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인 것 같고 자만심은 이미 나는 잘하고, 대충 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일을 만만하게 보는 것인 것 같다. 그러니까 자신감은 나 자신을 정확히 알고 믿는다는 것이고 자만은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막연하게 나를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고 이 세상을 낮게 보는 것 같다. 자신감이 과해진다고 해서 자만심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둘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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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한테 세금을 많이 걷어서 나머지한테 나눠주면 부자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로 불평등 가속…상위 10% 자산, 하위 50%의 190배부터 보자. 이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상위 10%의 자산 점유율은 58.51%이고 하위 50%의 자산 점유율은 전체에서 고작 5.61%라는 것이다. 이것을 정부에서 관여하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상위 10%의 부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부동산이든 은행에 돈을 맡기든 어떤식으로든 부를 더 축적한다. 그러면 하위 90%는 계속 부를 더 빼앗기게 되고 그나마 남은 나머지를 놓고 서로 피터지게 싸워야 한다. 그러니까 하위계층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먹을 수 있는 파이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수의 삶이 점점 더 팍팍해지면 소비는 누가 하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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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오지랖 003) 비건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를 쓴지 거의 3년이 다 되어 가네?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헐…) 완벽한 비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때부터 지금까지 동물성 식품 비중을 5% 미만으로 먹으며 살아왔지만 나는 잘 살아있다. 사실 채식 위주로 먹어와서 현재 막 건강해서 날라다닐 것 같다는 말은 못하겠다.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혹시 어떤 영양이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서 비타민 등등 사서 챙겨먹고 있다. 딱 한가지 분명한 장점이라면 꾸준히 마른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안 해서 뱃살은 있지만 그래도 운동 안 하는 것에 비해서는 확실히 아주 적당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 . 아무튼 소나 그런 초식동물은 어떤식으로든 풀과 같은 채소의 영양소를 흡수해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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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챗GPT는 인터넷이랑 연결이 안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출력해주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인터넷과 연결이 돼도 별로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의 정보 중에서 거짓이나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AI가 어떻게 판단하고 구분할 수 있을까? 인간보다 뛰어나다고 해도 결국 직접 확인한게 아니면 100%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은 AI보다 더 대단한 것이 나와도 마찬가지일텐데? 그렇다고 특정한 사이트를 정해서 그 사이트의 정보를 중계해주는 방식이라면 기존의 애플의 시리나 그런 것들과 다를바도 없지 않은가? 그러니까 내가 챗GPT에 이 세상의 완벽한 사실만을 알려달라는 식의 대단한 능력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보다 뭐가 그렇게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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